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이재성(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이재성(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집 안에서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앱을 개발해 2년 연속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장학제도(Apple WWDC 2019 Scholarship)’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성 학생은 2019년 AR·3차원(3D) 환경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개발자 행사 중 하나인 애플의 ‘WWDC 스칼라십’에 선발된 데 이어 올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배우기 앱을 개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WWDC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개발자 행사 중 하나다. ‘WWDC 스칼라십’은 개발자 생태계의 밑거름이 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며 애플은 전 세계 약 350여명의 애플 WWDC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 언어 중 하나인 Swift라는 언어를 활용해 Swift Playground라는 인터렉티브한 코딩 앱을 만들어야 한다. 또 애플은
사진=애플(왼쪽) 및 퀄컴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애플과 퀄컴이 모뎀 칩 로열티등을 놓고 벌인 최대 30조원 규모의 특허 분쟁이 양사의 합의 하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 저널등에 따르면 애플과 퀄컴은 이날 특허 소송과 관련해 합의가 진행됐으며 각종 소송들을 일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양사가 소송전에 돌입한 지 약 2년만이다. 이번 합의안에는 애플이 지급을 중단했던 로열티를 한번에 지불하는 방안과 퀄컴 모뎀 칩 공급계약 재개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퀄컴과 특허 전쟁을 벌이며 자사 스마트폰에 인텔의 모뎀 칩을 사용중이었다. 또한 양사가 2년 연장 옵션의 6년 단위 라이센스 계약 체결 합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외신들은 이번 합의가 퀄컴을 향한 애플측의 항복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소송이 진행돼 패소했을 경우, 스마트폰 특허료라는 수익 구조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었고, 밀린 라이센스 비용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 애플측은 당초 지적했던 퀄컴의 관행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패자라는 시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외신들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쳐)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애플이 2019년 새로운 맥 프로를 선보인다. 마지막 출시 이후 6년 만이다. 톰 보거 애플 맥 하드웨어 제품 부분 수석이사는 “2019년에 새로운 맥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IT 매체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보거 이사는 “많은 고객들이 아이맥 프로를 구매할 때 맥 프로를 기다려야하는 지를 고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전문가용 컴퓨터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내년까지 제품 구매를 늦춰달라”고 덧붙였다. 맥프로 출시일 루머는 2018년으로 새 맥 프로 탄생을 알리고 있었다. 필립 실러 애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2017년 4월 “맥 프로를 새롭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단, 2017년 출시는 부정했다. 2018년 출시에 무게감이 실리는 이유다. 애플은 2018년 출시 루머를 반박했다. 애플 측은 “올해에는 맥 프로를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 맥프로 제작은 ‘프로 워크플로어’팀 이 맡을 예정이다. 새로 신설된 팀이다. 이 팀은 전문가용 하이엔드급 제품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그래픽 디자인이나 영화편집,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는 이들을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애플이 올해 안에 그동안 출시됐던 아이폰 중에서 가장 화면이 큰 6.5인치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역대 아이폰 중에서 가장 큰 화면을 담은 아이폰을 비롯해 총 세 종류의 아이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 가장 큰 화면의 아이폰, 아이폰X와 같은 사이즈의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그리고 주요 기능을 탑재한 저가형 아이폰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한 공급 업체와 아이폰 모델의 생산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올해 가을 안으로 새로운 아이폰 출시 소식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아이폰X가 기대했던 것 만큼의 판매고를 올리지 못했다”면서, “이는 무려 1,000 달러에 달하는 비싼 가격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애플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부진했던 판매 수치를 다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라고 전망했다. webeconomy@naver.com
애플 신사옥 '애플 파크' (사진=블룸버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는 그 어느 곳보다도 빠른 속도로 돌아간다. 하지만 실리콘밸리 중심 기업 중 하나인 애플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인 듯하다. 신사옥의 화려한 디자인이 오히려 직원들을 느긋하게 해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등은 최근 이전한 애플 신사옥 ‘애플 파크’의 화려한 디자인 덕에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옥 전경을 감싸고 있는 통유리 디자인이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화려한 디자인과 웅장함 덕에 이른바 ‘스페이스 쉽’이라고 불리는 애플 신사옥에서 최근 최소 2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전방이 보이는 통유리로 만들어진 벽과 문에 부딪혀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게다가 이 중 한 명은 애플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고들을 더하면 횟수는 더 늘어난다. 애플 파크는 4층 높이에 26만 제곱미터 규모의 초대형 사옥이다. 무려 1만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애플이 이렇게 큰 건물에 통유리를 도입한 이유
사진=Pixabay[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아이폰' 애플이 품질문제로 인해 내년까지 새로운 iOS 기능을 지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CNBC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새로운 iOS 소프트웨어 기능을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매체 액시오스(Axios)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게기(Craig Federighi)'가 직원들에게 iOS 성능과 품질에 중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며 신원을 밝힌 애플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이에 CNBC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인 iOS11이 버그 투성이였으며, 애플은 지난 한 해 동안 이 버그들을 계속해서 수정해 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최근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구형 아이폰을 느리게 했다는 비난도 받았다”고 비판했다. CNBC는 “올 봄 출시 예정인 iOS11에 대한 패치는 사용자에게 먼저 알린 후 업데이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의 새로운 iOS12는 애플이 일반적으로 iOS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던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간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CNBC는 전
사진=Pixabay[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애플의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아이폰X의 수요 급감으로 기업 시장가치가 한 주 만에 450억 달러나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즈, CNBC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아이폰X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애플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11월 공급업체에게 아이폰X 생산 계획을 4,000만대 이상으로 알렸으나 최근 1분기에 2천만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이폰X가 예상보다 약한 판매 실적을 올림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닛케이(Nikkei)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주가는 29일 기준 1.9% 하락했으며, 지난주 대비로는 4.9% 하락해 총 450억 달러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시 창(Narci Chang) J.P.모건(J.P. Morgan) 애널리스트는 “오는 3월 아이폰X의 생산량은 지난해 12월 대비 5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는 “아이폰X의 수요 급감으로 인한 애플주식 하락에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체제'에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머징마켓에서 중국 메이커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어서다. 3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 3억19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점유율 기준으로는 20.5%다. 2015년 3억197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2016년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수치가 3억940만대로 떨어졌지만 이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중국 브랜드의 약진으로 점유율이 19.2%(3억1530만대)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포화 단계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완만해졌다는 점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애플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이미 화웨이와 글로벌 판매량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 중인 모양새다. 화웨이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5년 14.0% 점유율을 기록한 애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애플이 구형 아이폰 성능의 고의적 저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대체 배터리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구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아이폰의 성능을 관리하는 방법과 우리가 그 과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일부 고객은 애플이 실망을 시켰다고 느끼고 있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애플은 내년도 대체 배터리 가격을 79 달러에서 29 달러로 인하해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애플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의 아이폰6 사용자 또는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사용자는 보증기한이 만료된 배터리 가격을 할인받게 된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apple.com'에서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신제품 판매를 위해 의도적으로 아이폰의 성능을 떨어뜨린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었기 때문에 명확히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아이폰의 수명을 의도적으로 단축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 환경을 악화하는 일은 절대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충전식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조내규 인턴기자] 애플이 자사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개했다. 최근 애플은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딥러닝 컨퍼런스인 ‘NIPS(N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에 참가했다. 애플은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분야 연구인력 200여 명을 초청해 애플 인공지능 연구개발팀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였다. 애플이 공개한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은 자동차용 사물인식 시스템이다. 루슬란 살라쿠트디노프(Ruslan Salakhutdinov) 애플 인공지능 담당자는 '복셀넷(VoxelNet)'기술에 관해 설명했다. 이 기술은 사물인식 시스템에 주로 사용되는 라이다(LiDAR, 빛 탐지 및 범위 설정) 센싱 기법의 발전된 버전이다. 라이다 센싱 기법은 레이저를 발사해 반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물을 인식한다. 애플은 반사된 데이터를 사물 정보로 처리하는 과정에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밀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루슬란은 렌즈가 빗방울에 가리는 환경에서 차량에 탑재된 온보드 카메라가 보행자를 식별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장애물 뒤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애플사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를 출시한다. KT관계자는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 X 체인지업’과 결합할인 그리고 제휴카드 할인 등을 선보이며 고객맞이에 나선다”라며 24일 이와 같이 밝혔다. 24일 아이폰 X 정식출시 행사가 열린 KT 광화문빌딩 KT스퀘어 내부에서 행사에 참석한 예약 가입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제공=KT. 아이폰 X는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새로운 방식의 5.8인치 Super RetinaTM 화면이 적용됐으며 전·후면에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래스가 적용됐다. 측면에는 애플이 제작한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가 적용돼 강성을 높였다. KT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은 게임과 앱에서 탁월한 증강현실 경험을 구현하며 머신 러닝이 적용된 Face ID 기능으로 혁신적이고 안전하게 잠금풀기, 인증,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두 개의 후면 카메라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갖춘 1200만 화소의 와이드 앵글, 망원 렌즈가 적용돼 향상된 애플의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