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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아이폰 품질문제 심각...美 주요 언론 "애플, iOS 버그 문제로 업그레이드 연기"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아이폰' 애플이 품질문제로 인해 내년까지 새로운 iOS 기능을 지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CNBC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새로운 iOS 소프트웨어 기능을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매체 액시오스(Axios)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게기(Craig Federighi)'가 직원들에게 iOS 성능과 품질에 중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며 신원을 밝힌 애플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이에 CNBC는 "애플의 최신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인 iOS11이 버그 투성이였으며, 애플은 지난 한 해 동안 이 버그들을 계속해서 수정해 왔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최근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구형 아이폰을 느리게 했다는 비난도 받았다”고 비판했다.

 

 

 

CNBC는 “올 봄 출시 예정인 iOS11에 대한 패치는 사용자에게 먼저 알린 후 업데이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의 새로운 iOS12는 애플이 일반적으로 iOS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던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간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CNBC는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