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케임브리지대학 주관으로 실시한 OECD 33개국의 코로나19 방역성과에대한 평가결과, 우리나라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총리는 “해외에서의 이러한 평가는 그간 우리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우리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가 신규 표준안으로 채택돼 국제표준화의 첫 관문을 넘었다”며 “PCR 진단기법은이미 최종 국제표준안으로 등록돼 오는 11월부터 국제표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도 한창진행 중에 있고 최근에는 많은 나라들이 봉쇄조치를 완화한 이후 재유행 상황을 겪고 있다”며 “해외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말고 ‘교병필패(驕兵必敗)’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현실적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2일에 시행되는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을 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게시하고 응시자에게 문자로 안내한다. 응시자 유의사항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 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이 포함돼 있다. 2020년도 제2회 검정고시는 11개 고사장에서 5791명이 응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으로 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및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를 준수해 치러진다. 고사장은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소독을 시행하며,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 시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입실 및 퇴실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사진제공=서울시/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6일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임직원과 함께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만19∼34세)에게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프로보노 매칭 데이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매칭 데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해온 프로보노 자원봉사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이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경험, 지식 등)을 나눔으로써 본인의 직무를 정리하고 돌아보며 체계화 해보고 본인의 사회진입 시절을 떠올리며 현재의 '나'를 환기해 볼 수 있는 프로보노 봉사활동이다. 이번 '랜선잡(Job)담(Talk)'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2명과 청년 5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는 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 박근배 부장이 참여해 청년의 눈높이로 투자 기본 개념 및 본질을 짚어보는 청년 맞춤형 특강 '슬기로운 투자 생활'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직원 1인과 대학생 4인이 직무별로 매칭돼 은행 진입을 위한 커리어 코칭, 주요 행원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과 10월 두 달간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20 서울 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 ON, 언택트(Untact)지만 온택트(Ontact)로 소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2020 서울 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 스포츠클럽대회가 어려워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2020 서울 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며 전용 앱을 사용해 대회 참여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심사 시,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2020 서울 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은 스포츠클럽, 스포츠 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 브이로그의 4개 영역 19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학교에 신청하고 장소의 구애 없이 개별 연습한 후 내달 25일까지 지정된 전용 앱에 개인의 수행 영상 파일을 올리는
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서울시)/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 최근 이어지는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마로 지친 시민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의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공연 ▲소규모 상설공연 ▲시민초청 공연 ▲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 및 찾아가는 전시 ▲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민사연 접수해 찾아가는 공연,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공연과 전시를 시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원칙 아래 1200여 팀의 예술가가 시민 일상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한, 서울시청, 양화대교 등에 핑크빛 경관조명을 밝히는 응원 캠페인도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가나 신진미술인을 참여시켜 시민들에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예술가에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사진=강기윤 의원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국민연금이 사망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강기윤 의원(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최근 5년 5개월간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이 31억 7500만원에 달한다. 강기윤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의 자료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공단이 사망자에게연금을 지급한 금액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15년 5억7100만원(1872건) 2016년 6억3200만원(1627건) 2017년 7억3100만원(1929건) 2018년 5억5400만원(1468건) 2019년 4억7700만원(1138건) 그리고 올해 5월말기준 2억1000만원(509건)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지급금액이 5억1000만원(11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4억9700만원, 1349건) 경북(3억3000만원, 920건) 부산(2억1900만원, 328건) 인천(2억1500만원, 530건) 전북(1억8000만원, 675건) 전남(1억 5600만원, 593건) 순이었다. 공단은 사망자에게 지급한 31억 7500만원 중 대부분은 뒤늦게 환수했지만, 전체의
미국 자율주행 버스 '옵티머스 라이드'[사진=전경련]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국들은 미래차 산업에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높은 규제장벽으로 신산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미국은 미래차 산업에 80억달러(9.5조원) 규모 전기차 지원, 뉴욕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미국은 민간 기술력이 미래차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미래차 상용화 로드맵 마련과 시범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EV Everywhere(2012)’를 통해 8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지원방침을 마련한 이래, 2030년까지 자동차 석유 사용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9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의 안전강화를 위한 ‘연방자율주행차량 가이드라인’을 공개했고, 2018년에는 미국 전역의 일관된 운영 원칙과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시스템 3.0’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2019년뉴욕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옵티머스 라이드(사진)’가 브루클린네이비 야드 지역의 운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임대차 3법 [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전월세신고법이 4일 국회를 통과하며 이른바 '임대차 3법' 입법이 완료됐다. 법안은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6월 1일부터 전월세 거래를 하면 30일 안에 계약 당사자가 누구인지, 보증금 및 임대료, 임대 기간 등은 어떻게 되는지 주요 계약사항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임대차계약서까지 제출해 신고 접수를 완료하면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임대차 3법은 모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임대차 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고, 이튿날 즉시 시행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도교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오후 관저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가 발언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다./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아베 신조 총리 건강 이상설이 소문처럼 퍼지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4일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선 제기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내가 매일 보고 있지만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관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호우 재해가 겹친 영향으로 아베 총리가 지쳐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 나왔다. 또 아베 총리가 올 정기국회 폐회 다음 날인 6월 18일 이후로 정식 기자회견을 피하는 등 집무실에서 '은둔형' 근무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억측이 나왔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것을 이유로 내세워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퇴진한 바 있다. 장
최숙현 선수 폭행 혐의 운동처방사 영장심사 [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선수를 폭행한 지도자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고(故) 최숙현법'이 4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설치를 명문화하고, 선수 폭행 등 스포츠 비리에 연루된 단체와 지도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조사에 비협조하는 것만으로도 책임자 징계가 가능하다. 혐의가 확정된 지도자의 자격정지 기간은 현행 1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이 개정안은 철인 3종 경기 경주시청팀 최숙현 선수가 수년간 팀 내 가혹행위를 당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공론화돼 법제화됐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LED 발광 로프 [김제시 제공]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 서해로프제강이 'LED 발광 로프'를 개발했다고 김제시가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프에 LED 칩과 태양광전지판, 자동센서를 부착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공사장이나 등산로 등에 설치하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김제시는 설명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끊임 없는 개발과 혁신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 중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책임 있게 일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 집권당의 숙명이고 자세"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부동산 세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목표는 부동산 투기 근절,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반드시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세제, 금융, 공급 등 종합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오늘 오전에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이제 다주택자 세제 강화와 실수요자 주택 마련을 위한 부동산 세법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 기업 자산을 압류했다는 공시송달이 4일 발효하자 일본 각료들은 강제 매각 시 맞대응할 것임을 일제히 예고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이 강제 매각되는 경우와 관련해 "관련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일본 기업의 정당한 경제 활동 보호 관점에서 온갖 선택지를 시야에 넣고 계속 의연하게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의 한 TV에 출연해 "방향성은 확실히 나와 있다"며 사실상 보복 조치할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관세 인상, 송금 중단, 비자발급 요건 강화, 금융 제재, 일본 내 한국 자산 압류, 주한 일본 대사 소환 등을 선택지로 거론하고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징용 피해자를 의미함) 문제에 관한 한국 대법원 판결과 관련 사법 절차는 명확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현금화(일본 기업 자산 강제 매각)되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 하기 때문에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는 오늘 오후16시부로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전면재개 됐다고 밝혔다. 서울 및 경기북부지방 집중호우로 통제되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8월3일16시부로 재개되었다. 동부간선도로는 오늘 오전 05시30분에 집중호우로 인해 통제되었다가 중랑천 수위 하강에 따라 16시부로 통행을 전면재개 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여파는 컸다. 3일 발표한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7월 판매량이 이를 증명했다. 기아차는 7월 국내 4만7050대, 해외 17만2851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는 내수 6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 총 7489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30.6% 감소한 수치다 이에 반해 현대차는 선전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이 7만7381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해외판매는 23만5716대에 그쳐 20.8% 감소했다. 쌍용자동차 G4 Rexton White Edition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