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국무조정실 제공[웹이코노미]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한다. 특히, 이들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19일 0시부터 적용된다. 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정세균입니다. 오늘 0시 현재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세자리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회, 직장,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난 8월 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 가능성마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처[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8일 정례브리핑에 다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761명(해외유입 2,6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3,934명(88.4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4%)이다. 신규 확진자 235명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7명이며, (수도권) 432명 : 서울 282명, 인천 31명, 경기 119명, (비수도권) 25명 : 대구 2명, 충남 8명, 경북 4명, 대전 2명, 강원 5명, 전북 4명이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안디옥 교회(15명),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7명), 농협카드 콜센터(4명),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2명), 새마음요양병원(1명),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1명) 등 다양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긴급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연합뉴스)[웹이코노미]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지역 확대 등 회의 결과를 담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교회발 집단 감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전파 양상을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지난 15일 서울과 경기에 이어 인천과 부산에 대해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감염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전국적인 단계 상향이 검토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거리두기 2단계 수위를 최대치로 높이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험 시설 영업 중단과 각종 모임 및 행사 금지 부분은 '권고' 사항으로 두고 있는데, 이를 강제 조치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또한 수도권 교회의 오프라인 예배를 금지하는 방안도 중대본 논의를 거쳐 담화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코로나19 전수검사/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중랑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중랑노인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이용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검사결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 2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19명, 인천 31명 등 수도권에서 총 432명이 발생했으며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457명이다. 확진자로 확인된 전체 중 60대 이상이 38%로 밝혀 졌다.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청와대 제공)[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통합당 유경준 의원이 주장한 강남 아파트 위장 매입 의혹에 해명을 내놓았다.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 후보자는 국세청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강남아파트 처제 명의로 매입 의혹에 대하여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처제가 주택을 직접 소유하려는 의사가 강하여, ①처제의 은행대출(1억5천 만원) 및 ②10여년의 직장생활 등으로 마련한 처제의 자금 그리고 ③후보자의 전세보증금(2억3천만원) 등을 원천으로 매입하였다고 해명했다. 해명자료가 나오기전 의혹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은 17일 "지난 2010년 8월 김 후보자의 모친이 부산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동 후보자의 집으로 주소를 옮겼고, 이후 이사 간 역삼동 아파트에는 후보자의 처제도 함께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양가족 수를 늘려 청약 가점을 높이는 등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노모 주소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2009년 잠실로 이사하면서 주소지는 기존에 거주하던 대치동 은마아파트로 유지한 것은 자녀의 전학을 막기 위한 위장전입으로 추정된다"며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확진 판정으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고조된 시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와 관련해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달라"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어제(17일) 정오 기준 319명이고 서울이 20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5명, 인천 13명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된것도 재 확산이 더 우려되는 이유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간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휴가 기간 늘어난 이동과 접촉이 대유행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어선 안 된다"며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수해까지 덮쳐 민생이 여전히 어렵다"며 "빈틈없는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한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코로나19백신 완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 생명연 보유 생물안전 3등급시설(ABSL-3)을 활용한 영장류 감염모델 실험에서 백신‧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에도 생명연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의 추경사업 등을 통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국내 산‧학‧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연은 올해 3월 국내 산학연 수요조사에 착수하여, 선정된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생명연이 보유하고 있는 ABSL-3 시설에서 후보물질의 효능실험 지원을 준비해왔다. 그 결과, 생명연은 지난 6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19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전임상 단계인 영장류 감염모델 실험에서는 일부 후보물질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되었다. A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우, 효능시험을 통해 치료제 투여 24시간 후 영장류에서 활동성 있는 코로나19 바이
최태원 SK그룹 회장/SK제공[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SK그룹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혁신)를 위한 대표적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이 1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SK그룹은 SK CEO와 임직원 등 내부 구성원과 글로벌 석학,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일간의 이천포럼 2020 메인포럼 기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론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SK의 세부 성장 솔루션을 찾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감안,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SV Account) 등 5가지 주제별 패널 토론을 온라인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아래에서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이천포럼은 온라인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7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 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정기 총회에서 임기 3년(2020~202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57년 창설된 IFAC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49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제어 분야 학술 단체다. IFAC는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분야의 최상위급 논문지 7종을 발간하는 대형 학회다. IFAC는 제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다.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대마초[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뉴스][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대마는 마취 또는 환각 작용이 있다. 잎이나 꽃을 말려서 담배처럼 말아서 피울 수 있도록 만든 마약의 일종이다. 임신 중 대마(마리화나)를 사용하면 출산한 자녀가 자폐아가 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모태 의학 전문의 다린 엘-차르 박사 연구팀이 2007~2012년 사이에 출산한 약 50만 명과 이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질병(자폐증 포함) 진단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2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임신 중 대마를 사용한 여성은 약 3천명이었다. 연구팀은 이들 중 대마 이외의 다른 약물은 사용하지 않은 2천200명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대마를 사용한 여성이 출산한 자녀는 대마를 사용하지 않은 여성이 낳은 아이들보다 자폐증 발생률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대마를 사용한 여성 중에는 대마를 기호용(recreational)이 아니고 통증 또는 입덧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한 여성들도 있었다. 임신 중 대마가 어떤 메커니즘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KRISS 연구팀이 개발한 흑연열량계 내부 모식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웹이코노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방사선표준그룹 선량측정표준팀은 방사선 치료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는 측정표준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더 정확한 방사선 치료는 물론, 병원별 방사선 치료품질 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해당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확보한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개뿐이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수술, 항암 약물치료와 함께 널리 사용되는 암 치료법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암 환자의 약 30 % 이상이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를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치료기기다. 첨단 치료기기의 경우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만큼 방사량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방사선단위측정위원회(ICRU)는 환자가 받는 선량의 불확도를 5 % 이내로 유지하길 권고하고 있다. 즉, 치료기기의 정확도를 일정 기준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비싸고 좋은 기기라 해도 기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에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칼레트라(에이즈치료제)를 국내의 코로나19 치료제로 쓰기 위해 특례수입했지만 전체 도입량의 18%만 사용했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칼레트라를 지난 2월 17일, 3월 9일, 3월 16일 등 세 차례 특례수입하여 총 497병(시럽)을 구입했지만, 8월 11일 기준 전체 도입량의 18.3%인 91병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06병은 재고 상태로 남아있다. 칼레트라는 해외의 여러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미국의 경우 전문가들이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용 권고를 하지 않고 있는 약품이다. 특히 강기윤 의원이 입수한 올해 3월 진행된 제1차 감염병관리위원회 서면심의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칼레트라 효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이며 타약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지만, 보건복지부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중국 상하이의 게임 엑스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뉴스 장순관 기자] 텐센트(騰迅·텅쉰)가 아마존 트위치 같은 중국의 양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합병해 기업가치 100억달러(약 11조9천억원)에 이용자 3억명의 거인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12일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텐센트는 주식 교환을 통해 후야(虎牙)와 더우위(斗魚)를 합병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텐센트는 이미 이들 업체의 최대 주주로 후야 지분 37%와 더우위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국민 메신저' 위챗으로 유명한 텐센트는 이번 합병으로 소셜미디어와 게임 분야에서 자사의 지배적 위치를 굳히려 하고 있다. 텐센트는 합병회사의 최대주주가 될 계획이며 합병 후에도 후야와 더우위의 플랫폼과 브랜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게임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올해 236억위안(약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인사] 웹이코노미뉴스 ▲ 편집국장 장순관 ▲ 편집국 부장 심우성 ▲ 편집국 차장 안재후 ▲ 편집국 기자 이고운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고위당정 발언하는 이해찬(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재난지원금 현실화 수준과 4차 추경 편성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웹이코노미뉴스] [웹이코노미뉴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수해 등 재난으로 피해를 봤을 때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액수를 2배로 상향 조정하고, 재정 확보를 위한 추경 편성 여부는 추후 판단하기로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침수의 경우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2배 상향 조정키로 했다"며 "다른 보상 기준도 상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필요성을 제기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의 경우 현 재정으로 감당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결정을 유보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호우 피해 복구 비용은 기정예산과 예비비를 통해 충당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강 대변인은 "현 상황은 감당 가능한 재정 상황임을 확인했고, 추경은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며 "중앙정부는 예산 3조원에 플러스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