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19일(금)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 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이다. SRT, GTX-A, 동탄인덕원선(‘29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4월 19일(금) 국립중앙과학관에서「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75m2 규모의 공간이다.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INS에서 신규 구축하여 설치됐다. 체험관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RFID 칩, 트랙볼 등 행동 유도 아이템을 통한 전시 체험 요소와 감각적인 디자인 및 그래픽을 활용한 디자인적 요소가 활용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텍스트 위주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영상, 증강현실(AR), 게임 등 능동적으로 즐기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여 적극적인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 체험관은 △원자로 이뤄진 세상 △원자력 줌-인 △일상으로 온 방사선 △미래 에너지 & 게임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은주 교수는 영남대학교 김동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McsAB)의 구조를 규명하고 효소 활성화 원리를 제시했다. 단백질의 공유결합성 변형은 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과 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방식이다.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변형 중에서 인산화(phosphorylation)가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대사작용, 기억, 신호전달 등 세포 내 모든 작용의 조절과 관련되어 있다. 단백질의 인산화는 수산화기(-OH)를 가지는 아미노산이 주요 표적이지만 모든 극성 아미노산이 인산화가 가능하다. 그람양성균에는 균-특이적으로 단백질의 아르지닌을 인산화하는 효소가 존재한다. 열충격 조건에서 이 효소가 활성화하며, 아르지닌-인산화를 통해 특정 단백질을 분해한다. 단백질의 인산화-아르지닌은 진핵세포의 유비퀴틴에 대응하는 신호라 할 수 있다. 단백질의 분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중요성은 잘 알려진 반면, 이 효소의 활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활성형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LH는 18일(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7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역사박물관의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전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근대화 이후 전통적인 주거 형태에서 문화주택, 지금의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주거 형태의 변화 과정을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글로벌 자율주행차 부품회사인 발레오SA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오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을 비롯해 발레오SA CDV(Comport & Driving assistance) 스티브스무쟈(Stiv Smudja) 부사장,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김민규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인력 양성 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기타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은 환영사에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기업과 최첨단 자동차 기술 인재 양성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다.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지자체, 대학, 기업의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완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박용완 단장은 “발레오SA와의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가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가 함께 모여 글로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토론하는 행사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주제는 “녹색 전환과 사회 수용성(Social dialogue within the green transition)”으로 4개국 대사와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그룹기술전략팀 박준식 부장, POSTECH 인문사회학부 강명훈 교수가 각 세션을 맡아 그린(green) 수소와 철강 등 녹색 전환을 위한 양국의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또, 박성민 POSTECH 대외협력처장이 진행을 맡은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화학공학과 석사과정 김주선 씨도 학생 대표로 참여해 녹색 전환을 위한 사회적 수용과 국제 협력, 인재 양성과 연구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POSTECH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일 ‘KOTRA×하나증권 CERAWEEK 2024 탐방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CERAWEEK 2024’는 엑손모빌(ExxonMobil), 아람코(Aramco), 셰브론(Chevron)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전문 행사다. 하나증권과 함께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CERAWEEK 2024’의 주제인 다차원적 에너지 전환(Multidimensional Energy Transition)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 ▲LNG 시장 전망과 천연가스의 역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기술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글로벌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LNG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까지 약 75% 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가스 수요와 이에 따른 중국, 동남아 수입량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천연가스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져 신재생에너지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의 역할을
최근 자연어나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생성형 AI가 신약 설계 분야에서도 기존 신규성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기술일까?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분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활성 데이터 없이도 타겟 단백질에 적합한 약물 설계 생성형 AI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약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타겟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분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약물 설계 생성형 AI는 특정 단백질의 이미 알려진 활성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약물과 유사한 약물을 설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신규성이 중요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사업성이 높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타겟 단백질에 대해서는 실험 데이터가 매우 적거나 전무한데, 이 경우 기존 방식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런 데이터 의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구조 정보만으로 분자를 설계하는 기술 개발에 주목했다. 타겟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에 대한 3차원 구조 정보를 주형처럼 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 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목)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0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특히 ㈜비츠로테크는 ‘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등대기업(신사업 다각화 분야)으로 선정되며 다른 국내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는 등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였다.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2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 ㈜비츠로이엠 장택수 대표는 “K-SURE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LH는 17일(수)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집이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 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76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새마을 국제개발의 이해’라는 과목을 이번 학기에 강의하게 된 영남대학교 이병완 교수입니다. 온라인과 강의실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4월 15일 오후 3시(우즈베키스탄 시간으로 오전 11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영남대 이병완 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모였다. 4시간의 시차와 4,343km의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의 교수와 우즈베키스탄의 대학생들 간에 지식을 교류하기 위한 온라인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6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총장 할무라도프)와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개발의 가치 공유를 위한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8월 사마르칸트국립대에 새마을학과가 만들어지고, 9월에는 첫 학생 15명이 입학했다. 이 15명의 학생들은 사마르칸트국립대에서 2년간의 교육을 마친 뒤, 2025년 9월부터 영남대에서 추가로 2년간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학부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이들은 사마르칸트국립대 및 영남대에서 동시에 학사 학위를 받는 ‘복수학위’의 주인공이 된다. 국경을 넘어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의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