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 · 통합과정 이형우 씨 연구팀이 새로운 초분해능 분광기술을 개발하여 빛-물질 혼종 입자인 폴라리톤을 상온에서 전기적으로 제어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폴라리톤은 빛 입자인 광자의 특성과 고체 물질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반 빛-반 물질‘의 혼종 입자이다. 이 입자는 기존 광자 혹은 고체 물질과는 완전히 다른 특수한 성질을 가지므로, 광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능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상온에 존재하는 폴라리톤을 단일 입자 수준에서 전기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용화의 한계에 부딪혀 있다. 연구팀은 ’전기장 탐침증강 강한결합 분광법‘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초고분해능 전기제어 광측정 기술을 개발하여 상온에 존재하는 단일 폴라리톤 입자의 성능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박경덕 교수팀이 기존에 발명한 초고분해능 현미경 기술에 초정밀 전기제어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측정 기법이다. 이 새로운 장비를 통해 강합결합이라 불리는 특수한 물리적 상태를 가지는 폴라리톤을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를 이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하였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되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AI 강구영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이슈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가치관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KAI는 출산 경조금과 같은 현금성 정책 외에도 임직원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세심한 복지제도를 적극 시행 중이다. △가족돌봄 휴가/휴직 △임산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치원~대학원(해외 포함) 학자금 지원 △초·중·고 입학/졸업 축하금 지급 △본인과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을 통해 임직원들의 가정과 직장생활 조화롭게 병행할
사단법인 한국캠핑협회(총재 차병희)와 사단법인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공동회장 고재곤, 안을섭)는 5일 상호 협의 하에 캠핑장내 안전시설관리 및 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해 한국캠핑협회의 평생교육원을 통해 향후 발전되는 사업부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캠핑협회 차병희 총재는 “캠핑인구 증가로 인하여 캠핑사업이 급성장함으로써 캠핑장의 방화 및 실화로 인한 산불방지 및 성범죄 등의 자율적 방범 활동 과 심정지, 낙상, 이산화탄소중독 등 응급처지의 골든타임을 놓쳐서 목숨을 잃지 않도록 캠핑장에 안전 지도자 교육을 체계화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원을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 고재곤, 안을섭 공동회장은 우리나라의 레저스포츠시설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언급, "캠핑장에 대한 안전점검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한국캠핑협회와의 전문성 있는 캠핑문화를 안전하게 이끌 수 있는 체계와 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와 한국캠핑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스포츠안전 관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와 한국캠핑협회와 함께 각종 레저관련 각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LH는 지난 4일(목),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지난 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 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 그루를 식재했다. LH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H는 4일 경기도교육청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무원 기숙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해 교육력과 행정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다. 제품 · 패키지 · 커뮤니케이션 · 서비스디자인 · 사용자 경험(UX) ·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 · 콘셉트 · 인테리어 · 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매년 상을 수여한다. 대학에서 구성된 디자인팀이 일반 기업 경쟁 부문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는 것은 국제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KAIST 산업디자인학과는 2022년 8개, 2023년 7개의 수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도 이상수 교수, 이탁연 교수, 박현준 교수 등이 이끄는 디자인팀이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상을 받았다. 먼저, 이상수 교수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언어 화용 능력 향상을 위한 증강 현실(AR) 기반 디지털 치료 인터페이스인 ‘AEDLE(아이들)’▲물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의 과학사 교육을 소개한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의 논문이 최근 미국 과학사 저널인 “자연 과학의 역사적 연구(Historical Studies in the Natural Sciences, 이하 HSNS)”의 과학사 교육 특집호에 게재됐다. 이종식 교수의 논문 “탈식민지화와 자기 성찰: 한국에서 한국 과학사 교육하기(Decolonization and Self-Reflection: Teaching the Korean History of Science in South Korea)”는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생들이 한국 과학 기술사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와 POSTECH의 과학사 커리큘럼 및 교육철학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이종식 교수는 논문을 통해 역사를 목적론적으로 해석하거나 특정 시대의 과학을 섣부르게 찬양 또는 비판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과 기술의 눈부신 성과와 어두운 과거는 종종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본 제국주의, 냉전 시기 미국의 전 세계적 패권, 한국의 개발독재 등 구체적인 역사·사회적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변화를 성찰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4월 4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시작으로 항공우주협회와 제주도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제주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항공우주협회는 제주도와 기업·기관 간 상담, 국제협력과 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발표회·기관·기업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관련 산업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 수립 및 이행, 제주도-항공우주협회-국내외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산업 협력 활성화, 도내 우주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도사업장으로 육성하는 패키지형 지원사업이다.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교체비용 지원(최대 70%, 4,200만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지원, △노후 가스·전기시설 안전진단 등이 있으며, 한 번의 신청으로 7가지 지원사항 중 사전 진단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제공받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안전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사전 예방은 물론, 사고가 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어려운 기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등대사업장이 육성되어 중소기
우리 몸은 복잡한 세포들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포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 마치 사회에서 정보의 잘못된 전달이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듯, 세포 내 소기관들 간의 소통 또한 정확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의 오류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가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세포 내의 소기관들은 ‘단백질’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데, 최근 이러한 소기관 간 대화를 매개하는 새로운 단백질 식별법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 · 분자과학교육연구단 이아라 박사, 첨단재료과학부 성기현 박사,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박경민 교수, 서울대 화학과 이현우 교수 · 생명과학부 김종서 교수 공동연구팀은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을 분리하고, 분석하는 전략(Ortho ID)을 개발해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세포에서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와 물질을 저장하고 운송하는 소포체 사이의 접점 지역에 주목했다. 이 접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한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안전한국훈련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한수원이 재난 대비 및 대응,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일(수) 하나은행과 ㈜후세메닉스 앞「수출패키지 우대금융」1호 보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수) 밝혔다. 3일(수) 서울 종로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금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中企의 무역금융 한도부족과 금융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시중은행의 자금출연과 K-SURE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이 결합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K-SURE는 은행 추천기업에 대해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확대(90%→95%) 및 ▲ 보험·보증료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구조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29일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이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00억원 기금출연 및 5,100억원의 우대금융 지원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첫 번째 지원이 이뤄지게 되었다. K-SURE는 하나은행을 포함, 시중 5개 은행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우주항공청이 나아가야 할 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인하대학교 최기영 부총장이 ‘미래 첨단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경상국립대학교 김해동 교수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기영 부총장은 “국내 항공 산업은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 분야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여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 여객기 등 High Risk 체계 개발 사업을 바탕으로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간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보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을 지원하고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우주항공청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동 교수는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균형 잡힌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지속적인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 의지가 필요하다”며, “대기업은 정부 R&D 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투자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우주 쓰레기 처리, 궤도상 서비스, 우주 거주지 건설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와 한국항공우주학회(회장 황창전)는 1월 19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군 이영수 참모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재형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축하하고 항공우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 항공우주학회 황창전 회장을 비롯해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항공우주협회 강구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항공우주인 모든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항공우주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민간 주도의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를 추진할 수 있는 항공우주 분야 컨트롤타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늘로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