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부산대학교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K21 대학원 혁신협의회 회장교인 부산대와 함께 첨단산업 부문 일자리 창출 확대와 첨단산업 외투기업의 비수도권 기술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채용설명회와 1:1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램리서치코리아(반도체) ▲르노코리아(미래차) ▲유미코아(이차전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바이오)가 참여했다. 4개사 모두 구인 수요가 있는 외투기업으로 경상권 소재 공과대 대학원생들의 채용을 위해 부산대를 찾았다. 현장에는 부산대와 한국해양대, 동아대 등 경상권 소재 대학원생들이 방문해 기업별 채용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한 르노코리아 연구소 채용담당자는 “르노코리아는 미래차 분야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함께할 인재를 적극 발굴 중”이라며, “자동차 분야에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민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팀장은 “바이오 신약개발·기획·RA 분야 연구원을 채용 중”이라면서, “우수한 석박사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인력 채용에 대한 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공급망 실사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CSDD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EU 공급망실사지침의 주요 내용과 전망 ▲우리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K-ESG 체크리스트 ▲유럽 현지 기업의 대응 사례(독일)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24일 유럽연합(EU) 의회를 통과한 ‘EU 공급망실사지침’은 기업 경영 활동으로 초래되는 인권·환경 침해 리스크에 대해 기업 스스로 식별, 예방, 완화하고 연 1회 정보 공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사지침은 EU 차원의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각 회원국의 국내법화 절차를 걸쳐 2027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EU 집행위에서 추가 발표될 이행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전 준비 필요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장윤제 전문위원은 EU 공급망실사지침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면서 “적용시점인 2027년 전에 실사 절차 등 세부적인 이행가이드라인을 EU 집행위
KAIST(총장 이광형)가 대만의 3대 기업 중 하나인 포모사그룹(Formosa Plastics Group)과 첨단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3일 포모사그룹 상무위원이자, 그룹 내 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샌디 왕(王瑞瑜, Sandy Wang) 회장이 KAIST에 방문한다. 포모사그룹의 오너가 KAIST를 공식 내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지난 3월 KAIST가 포모사그룹이 설립하고 지원하는 명지과기대(明志科技大學), 장경대학교(長庚大學) 및 장경기념병원(長庚記念醫院) 등과 포괄적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으며 시작됐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구체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KAIST를 찾는 샌디왕 회장은 KAIST가 매달 보직자들을 교육하는 강의인 ‘매세월 서연’에서 ‘부친 왕융칭(王永慶) 회장의 자녀교육과 기업의 사회 환원 및 실천’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첨단바이오 및 친환경에너지 등 대만의 미래산업과 관련된 KAIST의 연구와 기술을 참관한 뒤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향후 두 기관은 상호 겸임교수를 임명해 학생 공동
동요 ‘과수원길’에 나오는 아카시아꽃은 사실 아까시나무의 꽃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대부분 아까시나무꽃 벌꿀일 정도로 쓰임새가 많은데, 이 나무가 처음에는 쓸모가 없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과학계에서 아까시나무처럼 천덕꾸러기였던 탄산염이 새롭게 태어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 친환경소재대학원 강병우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희택 박사(現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연구팀은 탄산염을 잘 활용해 특별한 장비 없이 나트륨(Na)과 공기만으로 가역적인 구동이 가능한 고에너지 · 고효율 전고체 나트륨-공기 전지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차전지는 전기자동차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차세대 고용량 이차전지로 알려진 ’금속-공기 전지‘는 지구상에 풍부한 산소와 금속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전지다. 금속과 산소가 반응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와 수증기(H2O)로 인해 탄산염이 형성되는데, 이 탄산염은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는 골칫덩이였다. 결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2024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5월 7일(화)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을 모시고 행사 안내 및 식사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5월 8일(수)에는 유성구 자원봉사센터와 특구재단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피자와 과일을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 전달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구성원과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는 기존의 섬유에 디지털 정보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미래형 섬유를 뜻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능성 나노섬유 제조 공정은 다양한 물질로 제조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존재하여 고성능 스마트 섬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나노물질의 우수한 전기적 특성과 기계적 유연성이 확보된 기능성 금속/세라믹 나노섬유의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안준성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용록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스마트 섬유용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얀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섬유에 전도성 나노 물질을 코팅해 스마트 섬유로 발전시켜 왔지만 스마트 섬유의 응용 분야 다양성과 성능 확보에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하였다. 최근, 새로운 코팅 소재 및 구조를 개발해 섬유 성능을 향상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스마트 섬유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속/세라믹 나노섬유의 개발이 필수적이었다. 공동연구팀은 스마트 섬유용 기능성 나노섬유의 원천적인 재료적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범용적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섬유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 전자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이동우 박사, 박사과정 오범석 씨 연구팀은 기존 음향 메타렌즈의 한계를 극복하고, 넓은 청야각(Field-of-Hearing) 메타렌즈를 처음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음파(sound wave)는 기체 및 액체 같은 매질에서의 진동의 결과로써 발생하는 파동으로 우리 일상 곳곳에서 관찰된다. 특히, 사람의 귀로는 감지할 수 없는 높은 주파수의 초음파는 체내 조직이나 장기를 진단하는 초음파 검사에 사용된다. 이처럼 음파는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통신, 에너지 수확, 이미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에너지 원천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모든 응용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음향 렌즈로, 이는 음파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메타렌즈(metalens) 연구로 저명한 노준석 교수팀은 빛이라는 파동을 제어하는 광학 메타렌즈 뿐만 아니라, 소리를 조절하는 음향 메타렌즈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파동의 파장보다 작은 인공 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한-브라질 방산·항공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lobal Industrial Cooperation Association, 이하 GICA)와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절충교역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부문 공급망 확대를 위해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약 16개사가 참가해, 우리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엠브라에르는 작년 우리나라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달 2일에 우리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LH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남 진주시 가좌1 영구 임대단지 입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및 건강 기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LH는 영구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등 입주민 56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지역 생산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입주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경로당에 안마베드도 설치했다. 단지 내 최장수 어르신인 박순자 할머니는(95세) “어버이날 선물과 꽃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LH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H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참여하며, 이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협력 가능한 해외 사업을 앞으로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양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익 창출을 위해 협력하는 해외 사업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선구역 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고리1호기 해체 제염작업에 최초로 활용한다. 한수원은 7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계통제염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의 피폭은 최소화하고, 제염작업의 효율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202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환경에 특화된 4족형 자율보행 지상로봇과 방사선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실내 자율비행 로봇을 개발해 왔다. 이들 로봇을 활용하면, 로봇에 장착된 다수의 카메라와 방사선 센서, 빛으로 형상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인 3D 라이다(Lidar)를 통해 작업자는 직접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 없이 안전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방사선량 정보를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다. 또한 온도와 습도, 가습 센서가 추가된 지상로봇을 활용하면 위험구역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로봇을 통해 안전한 원전 해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원전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산업 안전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는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실행기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보장이 중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박지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 친화적인 형태인 영어로 작성한 자연어 명세에서 컴퓨터에 친화적인 형태인 기계화 명세를 자동으로 추출해 이를 기반으로 자바스크립트 생태계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자바스크립트는 2015년부터 매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정도로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프로그램 실행 중 작동이 되지 않거나 개인 정보 유출 등 언어 생태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여 크롬 및 엣지와 같은 웹 브라우저에 내장된 자바스크립트 엔진 및 코드 변환 도구에서 수많은 결함을 검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용 정적 분석기를 결함 없이 자동으로 생성하는 데 성공해, 기존 수동으로 개발돼오던 정적 분석기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과 이달 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의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푸드의 동남아 진출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푸드는 올해 4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식품기업에는 최적의 B2B 수출 플랫폼이다. KOTRA는 수십 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서울푸드 전시회 브랜드를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울푸드 해외 개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서울푸드 방콕(SEOUL FOOD in Bangkok)’은 B2B·B2C 행사가 동시에 마련된다. B2B 전시회는 방콕 최대규모의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B2C 페스티벌은 10월 18일에서 11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노션은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인 시암 파라곤·아이콘 시암 등을 운영 중인 ‘시암-피왓 그룹’과 동남아 시장에서 K-콘텐츠 활성화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OTRA는 이노션의 태국 현지 네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스타트업 피칭행사 ‘Innovations from Seoul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투자청(대표 구본희), 서울핀테크랩(대표 권영은)과 함께 우리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정부기관 사교모임인 캐피탈 클럽 두바이(Capital Club Dubai)와 공동으로 주관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는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 ▲모바일 여권 플랫폼기업 로드시스템 ▲토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전문기업 펀블 등 서울 소재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MEVP ▲Flat6labs ▲Shorooq Partners 등 주요 벤처캐피털을 비롯해, ▲ADGM ▲DIFC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중동진출 계획 피칭 ▲사업의 핵심 기술 및 특장점 소개 ▲중동지역 투자·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유력 투자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이 스타트업의 피칭 내용에 따라 중동지역 진출 전략에 대한 의견과
LH는 지난 3일(금)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에 문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공원은 오는 26년 착공해 27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22년 9월에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되는 도심 복합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40억 원, 전체 면적은 광화문광장의 1.5배인 27,861㎡에 달한다. LH는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을 누구나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공원 중앙에 넓은 규모의 광장을 배치한다. 광장은 다양한 지역 행사나 문화활동 등 지역 주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상징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 시설물도 설치된다. 아울러 누구나 편히 도심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5m 이상의 대형 수목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나무도 다량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운정역 인근 상업·업무시설과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순환 산책로를 조성해 역 이용객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