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 국장급 전보 ▲ 해양정책관 송상근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늘어 누적 1만907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359명이고,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전날 441명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신천지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지만, 일단 하루 만에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28일까지 사흘간 집단휴진에 들어간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 모습.[연합뉴스][웹이코노미]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2차 총파업에 들어간 26일 전국 의료현장 곳곳이 술렁이는 모습이다. 대형 병원에서는 전공의 파업으로 수술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동네 병원 대다수는 정상적으로 문을 열면서 우려했던 의료공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워싱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이 언급한 혈장 치료 통계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혈장 치료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등을 인용해 FDA가 혈장 치료 데이터를 바르게 대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FDA는 하루 전인 23일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혈장 치료를 긴급승인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혈장 치료 시험에서 35%의 사망률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스티브 한 FDA 국장도 혈장 치료 시 100명의 코로나19 환자 중에 35명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했다. NYT는 그러나 '사망률 35% 감소' 통계가 어디에서 나왔는지에 대해 많은 전문가가 어리둥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자주 인용한 '메이요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민주당 지도부 만난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UPI=연합뉴스][웹이코노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9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지난달 30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의 면담 때 미국에서 3상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은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이 사안을 보고받은 2명의 소식통이 NYT에 밝혔다. 당시 메도스 비서실장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이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NY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현재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상과 3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9월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대규모 3상 시험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메도스 비서실장 등의 언급이 사실이라면 매우 이례적인 움직임이며, 정치적 목적으로 백신 승인을 앞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쥐의 폐. '코' 백신이 투여된 폐(右)와 투여되지 않은 폐(左)[출처: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연합뉴스][웹이코노미] 콧속으로 투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개발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의 마이클 다이아몬드 분자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코를 통해 투여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우선 쥐 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2일 보도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 데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독성을 제거한 감기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에 실어 콧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단 한 번의 투여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 개발되는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팔이나 대퇴부 근육에 주사하는 것이지만 이 백신은 감염 최초 발생 부위인 코로 투여하는 최초의 비강 내(intranasal) 백신으로 코로 주입되지만, 몸 전체에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 '코' 백신의 또 하나 특징은 두 가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함께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2도,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제주 2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1도, 창원 32도, 제주 35도이다. 제주도는 24일 오후부터, 남해안은 25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약 10∼40㎜ 안팎으로 비가 내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중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23일 오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
마스크 출근길[연합뉴스][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대폭 증가 하면서 재 확산 공포가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이미 2단계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3단계 거리두기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광복절 광화문 집회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웹이코노미] 경기도는 20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경기도민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기도의 19일 신규 확진자가 9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2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24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95명으로 늘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623명이다.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경우 2명이 추가돼 이날 현재 경기도에서 92명, 전국에서는 최소 156명이 확진됐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 열린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경기도에서만 8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가평 2명, 수원 2명, 용인 2명, 남양주 1명, 고양 1명에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하루 7명이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51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CBS토론회 참석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왼쪽부터), 박주민, 이낙연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방송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당 대표 후보의 '2주 자가격리' 상황을 고려해 20일 오후 후보들이 참여하는 MBC '100분 토론'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민홍철 선관위원장이 밝혔다. 다만 27일 예정된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화상회의 등 방식을 통해 실시하는 쪽으로 방송사와 협의할 예정이다.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당초 계획대로 생중계로 진행하되 연설 방식은 후보들 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당일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1일 오전 결정한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9일 국회 회의장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비대면으로 표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국회의원이 국회에 출석하기 어려운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국회의장의 허락을 얻어 원격 출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행법에는 원격 출석 등 비대면으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유사시 국회가 멈추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20일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 표에 적시된 접촉력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 서울 내 교회 관련 확진자는 8월에만 470명 발생해 1∼7월 전체 합인 153명의 3배를 넘었다. 서울의 교회 관련 확진자는 1월에는 한 명도 없었다. 2월에는 대구 소재 교회에 다녀온 4명이 감염됐다. 3월에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만 35명 발생했고, 4월까지 여파가 이어져 6명이 더해졌다. 5월에는 강남구 동인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원어성경연구회 등에서 환자 16명이 나왔다. 수도권 개척교회 사태가 터진 6월에는 67명이 발생, 1∼7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7월 들어 송파구 사랑교회 위주로 25명이 감염되며 감소세로 접어드나 싶었지만, 이는 현시점에서 보면 '대폭발'의 전조에 불과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확진자는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이후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 19일 0시 기준 373명에 이르렀다. 이는 1∼8월 서울 전체 교회 관련 확진자 623명의 59.9%에 해당하는 수치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쇼핑몰에 붙은 마스크 착용 안내문[두바이=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방역부는 19일(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35명 늘어 6만5천341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월 10일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다. UAE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한 달간 100명대 후반에서 200명대로 유지되다 전날 365명을 기록하고 이날 더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400명 이상이 된 것은 전날보다 검사 건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염 밀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일 확진율을 보면 15∼17일 0.3%대에서 18, 19일 이틀 연속 0.6%대로 높아졌다. 중동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확진율이지만 UAE 보건 당국은 확진자수와 확진율 증가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오마르 알함마디 UAE 정부 대변인은 18일 "놀랄만하게 증가한 오늘 신규 확진자 365명 가운데 136명이 방역 수칙을 어긴 모임에서 집단 발병했다"라며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UAE 보건당국은 확진자수가 늘어나
코로나19[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옥천 10대 초등학생의 부모와 고모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들 3명은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고열·인후통 증상을 보이던 A군이 지난 19일 확진되자 군 보건소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부모와 이들의 집을 지난 14일부터 방문 중인 고모(경기 성남 거주)의 검체를 채취했다. A군 부모는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고모는 지난 16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점에서 군 보건소는 A군의 고모로부터 감염이 시작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다. A군은 지난 17일 옥천읍의 한 놀이터에 5분가량 있었고, 증상이 나타난 18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학원 2곳에 갔다. 이곳에서 A군과 접촉한 주민은 학원생 등 140명에 달한다. 대부분이 10대 이하이다. 군 보건소는 이들의 검체를 채취,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방학 중이어서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CG)[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가 전날보다 5명 늘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0시 기준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경산 2명, 영덕 1명, 포항 1명, 예천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주소지가 대구로 경산의 한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1명(서울 확진자 접촉)을 제외한 4명은 모두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이들이다. 경북 누적 환자 수는 1천425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14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파악한 광화문 집회 참가 도민 1천355명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 4명을 포함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85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46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5명이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