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세종시가 민간‧행정 분야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행정서비스에 나선다. 세종시는 6일 개별 업무시스템에 산재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행정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을 구축해 7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에 수집된 데이터를 부서 간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수립해 부가가치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에 활용되는 데이터는 주민등록, 공공자전거, 로컬푸드 등 행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카드 매출 기록 등 민간 데이터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급식 신청 품목과 금액, 농수산물 도매가격 등 데이터를 활용해 무상 급식 단가를 책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요 버스 이용 시간대와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정보, 택시 이용률 등을 분석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거나 정류장·공영자전거 거치대 증설 등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형 빅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
동영상 시청 채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10명 중 9명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 이용률도 지난해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6일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Netizen Profile Research)’를 발표했다. NPR은 국내 PC와 모바일 동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행태와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하는 조사다. 2004년부터 연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먼저 국내 온라인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시간은 1시간 38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시청시간은 2시간 35분, 20대는 2시간 6분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시청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라인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93.7%로, 유튜브 중심의 동영상 시청 행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넷플릭스 이용률은 28.6%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1.9%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인 51.3%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는 OTT를 이용하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에 대해 경찰이 신변 보호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일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을 최초 취재해 경찰에 공익 제보한 '추적단 불꽃'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대학생 기자 2명의 신변 보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n번방’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쏠리면서 이들의 신상 유포나 협박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는 없지만 이들의 신변 보호 요청 의사를 확인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스마트 위치를 지급하는 등 신변 보호 조처를 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는 손목시계 형태의 전자기기로,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2 신고가 되고 자동 위치추적을 통해 신변 보호자가 있는 곳으로 순찰차가 신속히 출동한다. 또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수시로 대상자의 안전을 체크하고 있다. 경찰은 공익신고자의 신상을 유포하거나 협박 등 위해를 가하는 가해자를 추적, 검거해 엄벌할 방침이다. 한편, 추적단 불꽃의 취재물은 2일 '제22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경북 경산)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나홀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 후보는 2일 삼부봉황삼거리에서 하양 금락사거리, 경산시청네거리로 이어지는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첫 일정을 소화하고 했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가 “경산을 빨리 일어서게 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 힘든 경산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꾼을 뽑는 선거, 그만 싸우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한 바 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후 2시 KBS대구방송총국에서 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토론회가 KBS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전 후보는 1971년 대구 출생으로 이광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경북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3월 29일 경북 경주에서 경주경찰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븡(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에 탄 상태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전국 각지의 벚꽃 명소마다 만개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외출을 감행한 시민들로 각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산의 삼락벚꽃축제, 진해의 군항제, 울산 궁거랑 벚꽃 한마당,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을 비롯해 제주도, 보성, 부안, 안동, 계룡산, 충주호, 청주, 낙동강, 섬진강, 광양, 강릉, 서산, 서울의 여의도, 양재천, 석촌호수 등 전국을 망라한 지역의 벚꽃축제 취소가 줄을 이었다. 문제는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구경하러 쏟아져 나온 것. 불과 2~3주 전 주말에 도시 전체가 텅 비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자체에서는 주요 벚꽃 명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가급적 ‘거리두기’를 안내했지만, 좀처럼 통제하기 어려워보였다. 청주시는 지난달 29일 무심천 벚꽃길에 공무원 130여 명과 경찰 74명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을 벌였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낀 상태였지만, 간간히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
문상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문상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이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비례대표 2번으로 21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서 창당한 당이다. 문 후보는 지난달 31일 “수년간 사회복지계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를 현실화하고 국가 정책화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21대 총선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 후보는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 등 10대 중점추진과제와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 등 시급한 사회복지계 현안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과 함께 문 후보는 “사회복지계의 현안과 장애인 정책 비전 속에 사회적 약자들의 간절함과 삶에 대한 절규가 담겨있다”며 “반드시 원내 진출을 통해 현실화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친구가 되고, 희망을 만들고, 정치세력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오로지 국민만을 위하는 애민 정신은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이자 따
조코비치(왼쪽)와 동생 마르코의 실내 프라이팬 테니스 경기 영상 캡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라이팬 테니스를 즐기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테니스를 하고 있다. 조코비치 형제가 손에 든 것은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 프라이팬을 라켓 삼아 테니스를 즐기면서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묘기를 선보이며 익살스런 풍경을 자아냈다. 조코비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의 동생 마르코 조코비치 역시 테니스 선수로 지난해 단식 세계 랭킹 571위까지 올랐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직장인 7명 중 1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직장에서 임금 삭감 압박을 느낀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직장인 온라인 공간 '리멤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에 따르면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직장 내 변화에 관해 설문 조사(중복응답)한 결과 14%가 임금 삭감·성과급 축소 및 미지급 등 재정적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52%는 '재택·유연근무 등 근무 형태의 변화'를 꼽았고, '조직원 불만으로 인한 사내 불화'는 9%,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은 8%였다. 업무상 어려움에 대해서는 '외부 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한 영업 실적 감소'가 54%로 가장 많았고, '기존 계획 수정에서 오는 혼란'이 53%,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서 비효율 증가'가 26%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1.3%는 코로나19로 근무형태가 변했다고 답했다. 이 중 '전원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9%였고, 22.2%는 유연·단축 근무제를, 17.2%는 임산부·유증상자 등 일부 인원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 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이 새로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잘못을 반성하고 처벌도 각오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 변호사는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접견 때) 본인이 한 잘못은 반성하고 있고, 음란물을 유포한 점을 다 인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조씨를 접견한 김 변호사는 "조씨는 큰 죄를 지은 만큼 처벌에 대해 각오도 하는 것 같다"며 "다만 'n번방' 유료회원 수 등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조씨가 n번방 유료회원에게서 받은 암호화폐 수익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32억 원은 아니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압수당한 1억 원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전날 접견에서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돈을 벌려고 한 행동"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씨는 본인이 변호사라도 이런 사건을 맡지 않겠지만 변호인 조력을 꼭 받고 싶으니 사건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
오른소리 뉴스쇼 진행자 박창훈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래통합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른소리 방송 '희망으로 여는 뉴스쇼 미래'의 진행자 박창훈 씨는 31일 "(문 대통령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고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며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문 대통령은 무상급식을 몇십년 드시고 싶으신건지,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지금 당장 권력을 내려놓겠다',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겠다'고 이야기하는 게 올바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논란이 일자 오른소리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통합당을 향해 “건강한 비판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대통령 흠집 내기에만 골몰하는 통합당은 공당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조차 느끼지 않는가"라며 "무엇이든 선동만 할 수 있다면 일단 던지고 보는 것이 통합당의 참모습이라면 21대 국회에 발붙일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국립해양박물관이 홈페이지 등에서 박물관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31일 코로나19 때문에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뮤지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뮤지엄에서는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으로 박물관이 소장한 '근강명소도회' 속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의 ½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에 대해 설명한다.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 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적응력이 뛰어나 사회생활도 잘 할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 아이돌차트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적응력이 뛰어나 사회생활도 잘 할 것 같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위에 등극한 방탄소년단 총 7만7053건의 투표수 중 약 39%에 해당하는 3만261표를 받았다. 2위는 뉴이스트의 민현이 1만2846표(득표율 17%)를 획득했다. 뒤를 이어 하성운(1만562표), AB6IX 박우진(1만296표), 마마무 솔라(5434표), 영탁(1458표), 트와이스 다현(1095표), 구구단 세정(947표), 홍자(741표), 송형준(584표), ITZY 예지(354표), 아이즈원 안유진(349표), 비투비 육성재(126표) 순으로 득표를 기록했다. 현재 아이돌차트의 ‘POLL’ 메뉴에서는 '타고난 비율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적용을 앞두고 정부가 격리 지침 위반자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입국자에게 공항 입국단계에서부터 수칙을 안내하고 앱 등으로 철저히 관리한다.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의 이용을 제한하고 필요한 경우 공항에서 귀가하는 교통편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벌칙이 적용된다는 점을 유념하고 입국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우리 국민이든 외국인이든 자가격리는 건강상태를 살필 목적도 있지만, 본인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사항임을 유념하고 행동해달라"고 강조했다. 4월 1일부터 외국에서 한국에 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며, 무증상자의 경우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본인 거주지
제임스 코든쇼 예고편 사진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원격 라이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의 '홈페스트'(HOMEFEST)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진행자 제임스 코든은 집 차고에 스튜디오를 차리고 서울의 방탄소년단 등 세계 각지 스타들과 화상 연결을 통해 대화를 나눴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다. 반갑다"며 첫인사를 건넸다. RM은 '한국 분위기가 어떠냐'는 코든 질문에 "세계 모든 분들에게 쉽지 않은 시기인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대와 배려, 지지도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한 이때 이렇게 여러분과 연결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는 고립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공유하는 경험과 용기를 통해 여전히 함께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일상복 차림으로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안무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빌리 아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 금지 지역을 관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 성남시는 31일 주요 15곳으로 지정됐던 집회 금지 지역을 관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맞불 집회’가 있었던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구와 주요 전철역 등 15곳을 집회 금지 지역으로 고시했다. 앞으로 성남 전역에서 벌어지는 집회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성남에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분당제생병원, 은혜의 강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