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의 창원‧서울 지역 공연이 또다시 연기됐다. 오는 6월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재개 예정이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다시 한 번 연기됐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이렇게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8일 서울, 7월 11일 부천, 7월 25일 광주, 8월 1일 진주, 8월 9일 전주까지 총 6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지역별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20년 5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와 엑소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4월 9일부터 2020년 5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257만4497개를 분석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엑소, NCT, 위너, 세븐틴, 슈퍼주니어, 샤이니, 몬스타엑스, 갓세븐 순으로 집계됐다.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52만4192, 미디어지수 180만9696, 소통지수 236만6419, 커뮤니티지수 210만2513로 브랜드평판지수 880만2820를 나타냈다. 2위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475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20년 5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4월 2일부터 2020년 5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7102만600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소통‧미디어‧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줘 나온 지표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참여‧소통‧미디어‧커뮤니티‧시청 등에 가치를 두고 분석한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왜, 얼마나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5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나 혼자 산다, 아내의 맛, 사랑의 콜센타, 아는형님,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라디오스타, 슈퍼맨이 돌아왔다, 놀면 뭐하니, 뭉쳐야찬다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315만4968, 미디어지수 200만6289, 소통지수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 배달 앱 '배달의명수'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군산시는 7일 이 앱의 가맹점 신청 업소가 출시 50여일 만에 지난 5일 현재 87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가입 회원도 9만2770여명에 이른다. 군산시 인구가 26만90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3명당 1명꼴이다. 가구(11만8천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가입률은 약 79%에 달한다. 지금까지의 주문 건수는 4만2270여건, 주문금액은 10억1700여만 원 어치다. '배달의명수'는 자영업자에게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받지 않으며, 소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음식값을 최고 10% 할인받는 구조다.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이 사실상의 수수료 인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군산시는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공배달을 도입하며 주목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맹점들이 소비자를 위해 자발적인 할인 혜택 등을 내놓고 있는 만큼 시장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민간 배달 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2019년 가구는 월 평균 246만 원을 소비지출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 규모는 245만7000원이었다. 이는 가계지출에서 세금,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액수다. 지출 비중은 음식·숙박 14.1%(34만6000원), 식료품·비주류음료 13.5%(33만3000원), 교통 12.0%(29만6000원), 주거·수도·광열 11.3%(27만7000원) 순이었다.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소비지출이 늘어났다. 1인 가구 142만6000원, 2인 가구 207만4000원, 3인 가구 298만1000원, 4인 가구 371만8000원, 5인 이상 가구 407만4000원이었다. 지출 비중을 항목별로 보면 1인 가구는 주거·수도·광열(17.9%), 2인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16.0%)가 가장 높았다. 반면, 학생 자녀 수가 많은 4인 가구와 5인 이상 가구는 교육비 지출이 각각 15.8%, 15.1%로 가장 높았다.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는 둘만 지내는 경우보다 한 달에 100만 원가량을 더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졌지만, 소비 양극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7일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지출 규모는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164만7000원 미만을 버는 소득 하위 20%(1분위)는 월평균 102만4000원을 쓴 반면, 월평균 627만2000원 이상을 버는 소득 상위 20%(5분위)는 월평균 422만1000원을 소비했다. 이 두 계층의 소비차는 4.1배다. 1분위의 소비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 19.9%(20만3000원), 주거·수도·광열 19.5%(20만 원), 보건 12.9%(13만2000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5분위는 음식·숙박 14.2%(59만8000원), 교통 12.8%(54만1000원), 교육 11.9%(50만4000원) 순이었다. 다만 1분위와 5분위의 가구 특성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 1분위는 평균 가구원 수가 1.41명에 불과하고 가구주 연령은 61.9세로 높은 반면, 5분위는 평균 가구원 수가 3.30명으로 많은 대신 가구주 연령이
손흥민의 군 생활 소식을 전한 가디언 인스타그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방탄모를 쓰고 사격 훈련에 나선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모습이 영국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6일 국내 한 언론이 훈련 마지막 3주 차에 진행 중인 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격훈련을 끝낸 손흥민은 방탄모에 군복을 입고 소총을 멘 모습으로 동료들과 함께 대정 들판의 올레길을 따라 걸어서 부대로 이동했다. 손흥민의 군복 입은 모습이 처음 공개되자 영국 언론들은 앞다퉈 소식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의 사진을 소개하면서 "방탄모를 쓴 손흥민이 사격훈련을 끝내고 훈련소로 돌아가고 있다.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면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 더선, 미러 등 영국 대중지들도 일제히 '방탄모 쓰고 소총을 멘 손흥민'의 모습을 다뤘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일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영탁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인기를 끈 트로트 가수 영탁이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새 얼굴이 됐다.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은 7일 영탁을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울산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영상·옥외 광고 활동을 펼친다. 이달 분양을 앞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시 동구 서부동 일원 16만6035㎡ 부지에,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영탁은 올해 초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한 후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동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56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었다가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70대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해 달라며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최말자(74)씨와 353개 여성·시민단체 관계자 150여 명은 6일 부산지법 정문 앞에서 '성폭행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씨는 "사법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 후세까지 나 같은 피해가 이어질 수 있겠다는 절박한 생각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억울함이 풀리고 정당방위가 인정돼 무죄가 되기를 바란다"며 "법과 사회가 변화돼 후손들에게 이런 오점을 남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 씨는 56년 전 오늘인 1964년 5월 6일(당시 18세),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노모(당시 21세) 씨에게 저항하다 노 씨의 혀를 깨물어 1.5㎝ 자른 혐의(중상해죄)로 부산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 씨는 정당방위임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최 씨를 면담한 여성의전화 등에 따르면 당시 검찰은 최 씨가 노 씨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조사 첫날 아무런 고지 없이 구속해 구치소에 수감된 채로 6개
유산슬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바야흐로 트로트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가운데 MBC가 ‘트로트 왕’을 가린다. MBC TV는 6일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진짜 트로트 왕'을 뽑는 버라이어티 예능 '트로트의 민족'(가제)을 하반기에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MBC는 지역 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예심을 통해 전국 곳곳의 트로트 고수들을 찾아낼 포부를 밝혔다. 최종 우승자는 국민들이 직접 뽑는 '국민 투표'로만 진행해 대중성과 공정성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TV조선 '미스‧미스터 트롯', MBC ‘나는 트로트 가수다’ SBS ‘트롯신이 떴다’ 등 트로트 프로그램 열풍이 지속하는 가운데 유산슬을 배출해 낸 MBC가 바람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자세한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최대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심리를 분출하는 이른바 '보복소비' 현상이 나타났다. 명품과 생활 장르를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자 대신 명품 등을 구매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5월 초 연휴 기간(5월1∼6일)보다 3.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해외 명품 매출은 22%, 생활 가전 매출은 34%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연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명품(23.5%)과 생활(40.1%) 장르는 물론 아웃도어(27.3%)와 아동(16.8%) 상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이 기간 전체 매출은 2.6% 신장했다. 해외패션(20.3%)과 리빙(23.9%), 골프(15.9%), 아동(9.5%) 장르 매출이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가 임박하자 연휴 나들이 겸 쇼핑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나며 교외형 아웃렛도 북적였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아웃렛의 연휴 기간 매출은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MBC표준FM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의 진행자 강석과 김혜영이 36년 만에 하차한다. MBC는 6일 봄 개편을 맞아 '싱글벙글쇼'의 DJ를 강석, 김혜영에서 팟캐스터 정영진과 그룹 캔의 배기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강석과 김혜영은 36년간 '싱글벙글쇼'를 진행하며 소시민들의 활발한 소통을 나누는 전설의 DJ로 불렸다. 두 사람은 30년을 개근하며 2005년과 2007년 각각 MBC 라디오국에서 2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상을 받았으며 현존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시사오락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싱글벙글쇼'는 시사 콩트의 싹을 틔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특히 강석의 유명인 성대모사를 골자로 한 패러디 시사 콩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상징적인 프로그램의 DJ가 교체되면서 '싱글벙글쇼'는 기존과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DJ 배기성은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온 것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싱글벙글쇼'는 매일 낮 12시 20분 방송한다. 김선영 기자 webecono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4~7월 넉달간 모든 업종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율이 80%로 확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이 기간 현금영수증 사용액, 직불카드·선불카드, 대중교통이용분,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서도 일괄 소득공제율 80%가 적용된다. 당초 4∼6월에 음식·숙박업, 관광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 피해 업종에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한 경우에 한해 소득공제율을 80%로 확대하는 내용이었으나 논의 과정에서 업종 범위를 '전체'로 늘리고 기간도 7월까지 한 달 더 늘렸다. 또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으로부터 올 하반기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구입하면서 구매대금을 4월부터 7월까지 선결제·선구매하면, 해당 금액의 1%를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해주기로 했다. 이 외에도 개정안에는 중소기업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 결손금의 조기 소급공제를 허용해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상반기가 지난 날부터
조주빈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24)이 첫 재판에서 주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아동 강제추행과 강간 미수 등 일부 혐의는 부인했다. 조씨의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번째 공판 준비기일에서 "아동 강제추행·강요 및 강요 미수·아동 유사성행위 및 강간 미수 혐의 일부는 각각 부인한다"며 "음란물 제작 및 배포 등 나머지 혐의는 인정한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성 피해자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확인된 피해자 가운데 8명은 아동·청소년이다. 미성년인 15세 피해자를 협박한 뒤 공범을 시켜 성폭행을 시도하고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 5명의 피해자에게 박사방 홍보 영상 등을 촬영하도록 강요한 혐의, 피해자 3명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도 있다. 변호인은 "영상 제작 및 배포는 모두 인정하는 등 대부분 범죄사실을 인정한다"며 "다만 제작 과정에 폭행 및 협박이 없는 등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말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30일부터 시작하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도 방문객 중 음식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가는 등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이용을 거부당할 수 있다. 제주도는 29일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동안 음식점 등 도내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 종업원 및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하고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손님을 받지 말라고 권고하기로 했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등 1만8000여 곳이며 유흥주점 등 1400여 곳, 숙박업 1300여 곳, 이·미용업 2005여 곳, 목욕업 100여 곳 등 총 2만3800여 곳이다. 도는 음식점 등에 가능한 한 서로 마주 보지 않고 일렬이나 지그재그로 손님들이 앉도록 하고 식사를 할 때는 가급적 대화를 하지 않고 개인접시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숙박업소와 미용업소에 대해 고위험군(65세 이상)의 경우 이용을 피하고, 마스크 2m 거리 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최소 1m 거리를 유지해 손님들이 방문하도록 권고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