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근태재단이 17일 제44주년 5·18광주민중항쟁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인재근 국회의원,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신수정 광주·전남지부 운영위원장 그리고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묘역을 참배한다. 참배 후,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은 광주 북구 소재 문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근태 민주주의와 5·18광주민중항쟁 관련 특별강연을 한다. 강연 이후 유 이사장은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일원들과 5·18광주민중항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추진 한다. 김근태재단은 고(故) 김근태 의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뜻을 이어가는 단체이다. 김근태 의장은 1980년 5월 이후 전두환 군부정권 하에서 4년 동안 음지에 가려져 있던 상황에서 1984년 5월 망월동 5.18묘역을 민청련 회원들과 함께 공식 참배함으로써 광주 민중항쟁이 광장에 등장하게 한 주역이기도 하다. 민청련은 광주 민중항쟁의 현장인 광주 북구 망월동 묘역에서 '오월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불렀고, 금남로 행진에 이어 도청 앞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현대산업개발과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지역 경제가 위축된 탓에 예년에 비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이 많이 줄어 이날 행사가 더 뜻깊게 다가온다. ㈜현대산업개발은 쌀 1톤 및 생필품 100여 박스를 계림동 아이파크SK뷰아파트에서 개최한 ‘입주민 썬큰 문화행사’ 에서 광주시의회와 연계하여 사회복지단체인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드리는, ㈜현대산업개발과 계림동 아이파크SK뷰아파트 관계자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위해 광주시립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 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한 보호자와 직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목원 내 한국정원 탐방과 숲 해설프로그램 체험, 전시 온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교육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을 배우고 체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장거리 외출을 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모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면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 획일화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문화·여가 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면서 “재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원예심리치유 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여가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건축물 해체 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해체 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사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해체공사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건축사가 주로 공사감리자로 지정되고 있으나, 건축사가 1년에 수행하는 해체공사감리는 1~2회 정도로 한정돼 해체공사 실무업무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해체공사 허가 후 지정된 해체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실무 투입 직전에 ▲일반사항 ▲현장점검 ▲주요 확인사항 ▲가설공사 ▲장비 ▲감리 서류 작성 등 해체공사 실무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축물 해체공사 해체감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안전한 해체공사장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우리 지역을 비롯해 광주지역 전체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MBC 개그맨 출신의 컨디션 트레이너 이칠선 씨를 초청해 동구 아카데미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몸의 건강, 마음의 행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칠선 씨는 150여 명의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소개하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동작을 선보이며 개그맨 출신다운 재치와 열정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이칠선 씨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챙겨가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어질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음 강연은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성공 개최를 기념해 6월 1일(오전 11시) 인문축제 본무대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이 나서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시원한 문학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축제위원회와 사단법인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각 도시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의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자판으로 광주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장이다.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역시 대구 국채 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협약은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현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 등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축제의 발전 및 정보공유, 홍보활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충장축제 위원회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축제의 공통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에 대한 주요 정보·사례를 공유화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까지 참여자 모집 중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전국 공모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참여 홍보를 현지 퍼레이드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상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 노하우 전수를 통해 요식업 분야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견인한다. 서구는 대한민국 명장인 마옥천 명장(제과·제빵 분야, 베비에르 대표), 안유성 명장(조리 분야, 가매스시 대표)과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레시피를 고도화시키는 1:1 맞춤형 프로그램 ‘명장 성공 스쿨’을 처음 선보인다. 서구는 명장과 함께 청년들이 운영하는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레시피, 위생관리,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창업 7년 미만인 19세 부터 39세 이하 요식업 창업가로 서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조리 ▲제과·제빵 분야 각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서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호남 유일 대한민국 명장을 보유한 서구는 명장의 가치를 지역에서 실현하고, 청년 창업가가 명장과 함께 성장해 또 다른 지역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착한기업 성공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21일부터 ‘엠제트(MZ)세대 언어 이해하기’라는 고령자 대상 특강 등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와 광산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 고령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발히 하는 평생학습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 · 시(시니어) · 나(나눔)’ 사업을 설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MZ세대 언어 이해하기’ 노인학 특강 과정과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양성 및 파견 과정을 연다.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 중인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과 병행해 각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창작자 과정은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정, 북구가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한 영상 제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은 수료 후 실습을 거친 학습자를 대상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확산함에 따라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장례식장 장제비 할인 등 다채로운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최근 관내 반려인의 동물화장 민원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푸른솔과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관내 주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곳 화장시설을 이용하면 화장비의 20%를 감면하고, 봉안당에 1년간 무료로 안치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다. 또 관내 취약계층 주민이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화장하면 10%를 추가 감면하고, 이곳 시설의 운구 서비스를 활용할 시에는 운구비용의 50%를 감면한다. 이 협약을 체결한 까닭은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광주지역 내에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이 단 한곳도 없는 데다 숨진 반려동물을 직접 땅에 묻는 것은 법 위반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또 가족을 잃은 것처럼 신체‧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이 먼저 떠난 반려동물을 일정 장소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는 5월 27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은 1995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이어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면서 “5·18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5·18을 배제한 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결코 설명할 수 없다”면서 “헌법의 기본원리이자 이념적 기초가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5·18 정신은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그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헌법은 대한민국의 지향이 무엇인지 말하는 표상”이라며 “지금은 5·18의 기억으로부터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적 시기이므로 헌법 전문 수록을 통해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감사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자율·소통하는 ‘감사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중대비위행위는 엄정 처벌하되, 경미한 사안은 자율적 개선을 유도한다. 감사 절차와 방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38개 시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자율적이며 소통하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부 비리나 유형, 시민 불만사항과 안전 위험요소 등을 수집·분석해 감사 대상과 분야를 선정한다. 또 기업·기관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점검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온라인 감사와 유사기관 병합 감사를 도입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제공한다.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면책 신청자격을 개인까지 확대하고, 감사현장에서 직접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 도입,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무기명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감사 전반에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선택과 집중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임상(환자/병원)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수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병원체 항목을 기존 3개에서 엠폭스, A형감염, 항생제내성균 등 3개 항목을 추가, 총 6개로 확대한다. 하수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병원체 양을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해 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과 유행 수준을 파악하는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다.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에서 도입,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된 방법이다. 하수 감시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 규모를 예측해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존 환자/병원 감시체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 발생을 추정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수집이 불필요하고, 변이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곳(1하수, 2하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적극 참여하신 증심사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생리용품 구입비를 제로페이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은 지난 2021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근거해 시와 함께 진행된 협력사업이다. 지원을 통해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만86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은 1인당 12개월분 15만6천원(월 1만3천원×12개월)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으로 지원받는다. 대상 학생 또는 보호자는 직접 희망하는 어플리케이션(지맵, 패밀리타운, 비플페이 중 택1)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학교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 구입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를 통해 안내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 홈페이지 카드뉴스 또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리용품 지원이 여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가정에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 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은 지난 2011년에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 간 ‘교육기부(진로직업체험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12년째 지속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30개와 현직 법관 20명 간의 멘토링이 맺어져 본격적인 올해 활동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법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특강, 학생 법원 탐방 및 실제 재판 방청, 모의재판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의재판의 경우 학교급 수준에 맞는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역을 맡아 진행해 보는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법의식을 체득하고 법률가로서의 직업의식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멘토링 지원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또 진로탐색기의 중학생들에게 법률 분야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