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영국 현지시간 기준) 영국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 에서 열리는 ’제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 화상으로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제사회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자는 영국 수낙 총리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수낙 총리가 소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정상 세션에 그간 AI와 디지털 관련 글로벌 규범과 거버넌스 구축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온 윤 대통령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11월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는 정상급 회의와 장관급 회의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되며, 정상급 회의는 2일 차에, 장관급 회의는 1~2일 차에 개최된다. 대통령은 2일 차에 개최되는 정상급 회의에서 주요 토론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뉴욕대, 소르본대, UN 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필요성을 제언하면서
(웹이코노미) 정부는 10월 29일부로 합동참모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총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합동참모의장에는 現 해군작전사령관인 김명수 중장을, 육군참모총장에는 現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인 박안수 중장을,해군참모총장에는 現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양용모 중장을, 공군참모총장에는 現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영수 중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現 합참 작전본부장인 강신철 중장을,지상작전사령관에는 現 특수전사령관인 손 식 중장을, 2작전사령관에는 現 수도군단장인 고창준 중장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으며, 10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할 국방태세 구축 및 국방혁신 4.0 추진 등 정예 선진강군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역량 및 전문성을 우선 고려했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핵 및 미사일 위협, 불안정한 국제 안보정세 속에서 다양한 야전 경험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감각을 보유한 장군, 훌륭한 작전지휘 역량으로 군내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軍은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 및 대응능력을 유지한
(웹이코노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9일 14시 민생행보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청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아츠스테이를 방문하여 입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ㅇ 금일 방문한 주택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예술·창업인을 위해 공급한 특화형 매입임대 주택으로, 공유 회의실·옥상 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 입주청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입주 청년 간담회에는 취업준비생, 예술인 입주청년이 참석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주거비 부담 등 다양한 고민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이 부족하여 보다 많이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라면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주거부담을 덜어드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청년들과 지속 소통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도심 내 우수한 위치에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을 충분히 제공하고,자산 형성과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
[기고칼럼 = 송영흡 코리안리 전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전쟁으로 점화되어 벌서 3주째 접어들었고 사상자만 해도 수천 명에 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시작은 구약성경에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구약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의하면, 약 4천년 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블레셋족이 거주하던 가나안이라고 불리는 팔레스타인 땅으로 이주하였다. 계속되는 흉년으로 기근을 겪다가 이집트에서 총리가 된 요셉의 도움으로 이집트로 이주하였으나, 결과는 피라미드를 쌓는 데 동원되는 약 400년 동안의 지독한 노예생활 이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인도하에 블레셋족(팔레스타인족)이 자리잡고 있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이주하였으나, 다윗과 솔로몬왕을 제외하면 변변한 왕을 배출하지 못한 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으로 나뉘어 시리아, 바빌론, 페르시아 등 주변국의 침략에 시달리다가 결국 로마제국 지배 하에 최하층 빈민으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후 오랜기간 유럽 각국에 뿔뿔이 흩어진 살던 유대인들은, 2차대전중 독일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대량학살과 유럽에 전반적으로 팽배한 유대인 학대로 인한 공포로
(웹이코노미) 손흥민, 지소연 등 남녀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축구인들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응원 릴레이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등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모았다. 이번 응원 릴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통과를 기원하고, 성공적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전, 17일 베트남전)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장 내 전광판과 A보드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응원하는 문구가 송출됐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축구
(웹이코노미)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K-여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대힘힘’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사이다 활약이 대리만족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설렘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지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3주차(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2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유미(3위), 김정은(4위), 김해숙(5위)이 나란히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약 빌런’과의 한 판 승부를 예고한 세 모녀 히어로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을 대신해 홀로 잠입 수사를 이어가는 강남순, 그리고 신종 합성 마약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황금주는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거리를 좁혀가며 앞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24일 "우주항공청을 조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특별법 국회통과에 힘을 보태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또다시 지연되었다"며 "민주당은 330만 경남도민, 700만 경남인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렸다.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먼저 제안한 민주당의 진심을 믿었다. 하지만 결국 민주당은 우리의 믿음을 헌신짝처럼 내다 버렸다. 지난 합의 과정의 고비마다 우리는 양보하고 또 양보하였다"고 했다. 의원들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조속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합의하라!" "민주당은 더 이상 떼쓰기를 그만두고, 특별법 수정안에 합의하라!" "민주당은 우주항공청법 발목 잡기를 중단하고, 특별법 수정안에 합의하라!" 등의 주장을 제시했다.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민병호 위원장은 20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는 방통심의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기관은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김건희 여사는 10월 13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목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세계 수묵인의 축제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봤다. 김 여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천, 광주, 강릉, 청주, 부산, 제주 등 지역 도시들을 연달아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 수묵화의 멋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전시를 찾았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김 여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과 수묵 작가들을 만나 얘기를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왜 수묵화일까”라며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수묵비엔날레를 통해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이 수묵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수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K-컬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13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104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전남에서는 2008년 여수 이후 15년 만에 열리며,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개최된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에는 18개국(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스페인, 홍콩,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괌, 사이판,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재외동포선수단이 참여했다. 광주, 목포시민들을 비롯한 개회식 참석자들은 대통령 부부의 등장에 큰 박수로 환영 인사를 보냈다. 이어진 선수단 입장식에서 대통령 부부는 각 지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마다 해당 지역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104회를 맞는 전국체전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
인터넷신문에 대한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호)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AI와 뉴스룸」이라는 주제로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를 초청, 인터넷신문 윤리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0일 오후 제13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카리브 6개국 장관급 인사들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카리브 지역 국가들이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 왔으며, 미래 여정을 함께 할 오랜 친구라고 했다. 대통령과 카리브 6개국 인사들은 2011년 창설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개최해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통해 양측이 녹색성장, 보건,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활발히 논의해 왔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에 다수의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개최해 기후변화, 식량안보, IT,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음을 상기하면서 양 지역 간 협력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대통령은 부산이 전쟁의 폐허 위에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회복력의 상징임을 소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세계의 과학, 역사, 문화를 공유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임을 설명하면서, 카리브 국가들의 지지를
(웹이코노미) 김건희 여사는 10월 5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둘러본 바 있으며, 몇 달 전 제대로 먹지 못해 일명 ‘갈비 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된 숫사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바 있다. 이러한 일들을 계기로 김 여사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청주동물원은 최근 ‘갈비 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사육시설을 개선하고,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버려진 동물의 보호·치유에 애쓰는 등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 여사는 동물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활동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 중인 수의사, 동물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동물 존중을 위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동물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 바란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생각(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기업(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서비스·제품)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발, ‘라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6월 1차 심사(오디션)에는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하여 105개조(팀)가 선정(경쟁률 41.5:1)됐으며, 이들에게는 최대 6천만원의 사업모형(모델) 고도화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파이널 피칭대회’에서 선정되는 최종 34개조(팀)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메인인 ‘피칭대회’ 이외에도 제품전시, 투자 아이알(IR), 품평회,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내용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예비 라이콘’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일반인 대상의 ‘라이콘 육성 정책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웹이코노미) 9월 26일 제주 4·3 사건 일반재판 수형인 20명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 사건에서 첫 무죄 판결이 선고(제주지방법원)됐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사건법’)」은 직권재심 대상을 군법회의 수형인으로 한정했으나, 법무부장관은 ’22. 8. 10. 「명예회복과 권리구제의 필요성에서 차이가 없는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해서도 직권재심을 청구하는 것이 정의와 형평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해서까지 직권재심 청구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위 판결은 이러한 법무부장관의 지시에 따라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에서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한 결과이다. 법무부장관은7월 제주방문 시 “국민의 억울함을 푸는 일은 정부와 공직자들의 손이 많이 간다고 해서 차등을 둘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최근 일반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해 직권재심을 청구했는데, 한문으로 된 재판기록을 일일이 전수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다소 작업이 늦을 수밖에 없으나, 반드시 제대로 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주 4·3사건 관련자들의 명예회복 및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