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20~12.15까지 중소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거래 공정성수준 조사」 결과를 26일(화) 발표했다. 제조위탁거래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본 조사를 토대로 산출되는 거래공정성지수는 하도급거래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분석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21년 개발한 지수로, 조사업체를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해 거래공정성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공정성 수준에 대한 연도별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조사는 ’22년도 하도급거래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함에 따라, 올해 조사결과에는 ’23년 시행된 납품대금연동제 및 납품대금조정협의 요건삭제 등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표되는 ’23년 거래공정성지수는 77.24로, 전년에 비해 1.18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지수를 살펴보면, ‘고무플라스틱·비금속’(77.41→78.36, 0.95점 상승), ‘기타업종’(74.33→74.93, 0.6점 상승)의 경우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영용)은 27일(수), 회원사가 마련한 후원금 1천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으로 전달했다. 부산울산경남아스콘(조)는 1987년에 설립하여 총 81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원자재 공동구매, 조합원사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설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재단은 12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보육원 트리설치와 선물전달, 지역아동센터 소원 들어주기, 지역 특산품 구입 및 소외계층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중소기업계 성금모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3,05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7일(수) 발표했다.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3p 하락한 77.5로 11월(80.7) 이후 2개월 연속 80을 하회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81.7이며, 비제조업은 2.1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5.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2)은 전월대비 1.6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음료(85.6→95.8, 10.2p↑),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64.6→71.8, 7.2p↑), 전기장비(86.6→92.1, 5.5p↑), 자동차및트레일러(87.6→91.4, 3.8p↑)를 중심으로 12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제품(76.8→65.2, 11.6p↓), 목재및나무제품(77.1→67.6, 9.5p↓), 의료용물질및의약품(89.3→82.9, 6.4p↓) 등 11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21(목) 인천 동구에 소재한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형성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해소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극복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종국 인천자동차정비업조합 이사장, 이순종 가구연합회장 등 인천지역 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회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민생경제 회복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과감한 지원을 건의했다.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조합 이사장은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인한 판매부진 및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 저신용‧저담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中企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1일(목) 발표했다. 올해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으나, ‘악화됐다’는 응답도 31.7%에 달해 ‘호전됐다(12.0%)’는 응답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매출액 30억원 미만 기업의 43.7%가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나, 같은 질문에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은 19.3%만 ‘악화됐다’고 답해 규모가 작을수록 자금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판매부진(47.4%)’이라고 응답(복수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상승(38.9%) △원부자재 가격 상승(29.5%)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높은 대출금리(58.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은행 대출과 관련한 요구사항(복수응답)은 ‘대출금리 인하(75.0%)’가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에 가장 절실한 금융지원 과제로 ‘금리부담 완화 정책 확대(50.7%)’를 가장 많이 응답해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과 고금리 문제 해결이 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3일(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통서비스산업위원회는 유통서비스산업 관련 현장애로 발굴을 통한 중소유통서비스 분야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으며,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온라인플랫폼 자율규제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온라인플랫폼 독과점 문제 및 입점업체 비용부담 완화 등에 대한 업계 현실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온라인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나 입점업체들은 불공정 거래, 과도한 수수료·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율규제 상생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면 위원장은 “최근 유통시장에서 온라인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유통업은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2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를 12.19(화)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의 92.3%가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만족’(매우 만족 48.6%+만족 43.8%)하고 있으며, 5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지원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시스템/자동화 구축(46.8%) △제조현장 혁신(30.1%) △삼성 멘토의 밀착 지원(19.9%)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서는 삼성의 200명 전담 멘토가 차별화된 ‘현장혁신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현장혁신 활동’ 만족도 또한 91.8%로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공장 솔루션[MES(생산관리), ERP(기업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간이생산시스템 및 간이자동화]에 대한 만족도(85%)와 조직구성원들의 활용도(72.9%)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생산현장에 적용효과 높음(4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윤상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조달청에서는 김윤상 조달청장을 비롯해 권혁재 구매사업국장 등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제값받기 문제, 과도한 조달시장 참여 제한, 불필요한 자료 요구 등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겪는 애로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중소기업 제값받기] ▲공공조달형 납품대금연동제 도입 ▲MAS 2단계경쟁 금액기준 및 가격제안하한율 상향 ▲납품요구 수량 감소시 MAS 2단계경쟁 납품가격 개선 [MAS 제도 개선] ▲MAS 차기계약 배제 규정 개선 ▲석제품 중간점검 시 자재수불부 제출 면제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을 통한 판로제공, 성장지원 등 중소기업에 가장 중요한 정부부처”라며, “공공조달형 납품대금연동제 등 제값받기를 원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4일(목) 서울 종로구의회를 방문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라도균 의장과 조례안을 발의한 김하영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종로구의회는 지난 12월 1일(금)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조례를 가결했으며, 이는 서울특별시 내 25개 자치구 중 열 번째 성과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간 중앙정부 및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기초지자체에서는 정책지원 대상으로 인식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종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조례가 관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도균 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과 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3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7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현종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의 뿌리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김현종 소장은 지난 7월 섬유패션칼라 업종이 뿌리산업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뿌리특화단지 공동활용시설 구축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며, 섬유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사업 활용을 독려했다. 이어서 김종훈 섬유소재연구원 본부장이 ‘섬유산업 미들스트림 발전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섬유 미들스트림 현황과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김종훈 본부장은 섬유 미들스트림 오더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섬유 염색단지의 뿌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1.1~24일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결과를 12.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92.5%는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42.4%)하거나 악화(50.1%)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가장 큰 경영부담으로는 △원자재‧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33.8%) △인건비 상승 및 인력 수급 애로(21.8%) △고금리, 대출 상환 부담 및 만기 도래(18.3%) 등 순으로 답했다. 다만 소상공인의 82.9%는 향후 1년 이내 폐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취업 곤란이나 노후 대비 등을 이유로 한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자 연령대가 높을수록 생계형 창업이 많은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60대 이상 소상공인 창업의 91.1%가 생계형으로, 60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18(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 유공자 7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하는 보증기관과 참여은행 본․지점의 직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유공자를 추천받아 7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제도는 공동구매를 통해 원부자재의 단가를 인하하고, B2B보증서를 통해 구매기업에는 구매자금 지원을, 판매기업에는 안정적인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정책으로 2018년 5월 시행 이후 330억원의 출연금으로 약 5,000억원의 보증서가 공급됐고, 보증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거래금액은 2조2,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동 제도는 일반 보증상품과 차별화해 보증기관은 법정 최대 보증배수(출연금의 20배) 운용, 보증비율 95%와 보증수수료 할인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은행은 6년간 165억원을 출연, 결제수수료 1% 자동감면과 기타 수수료 감면을 지원하고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각 기관의 지원과 적극적 보증공급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8일(월)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3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협동조합이사장과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시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및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역산업 발전과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기창 서울지류도매업협동조합 이사장(대진지업㈜ 대표)와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노니투어 대표)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식 서울장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성진나이스 대표)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동호커뮤니케이션 대표) △오세계 서울경인귀금속중개업협동조합 이사장(세계보석 대표) △지용섭 서울특별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씨에이엔지니어링㈜ 대표)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고, 정부조달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현상 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주)서울콘크리트 대표)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9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 운영규정’(환경부 훈령)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소통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12개 중소기업 업종별 협·단체 대표가 참석해 환경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섬유염색업종의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환경오염시설법)에 따른 통합허가 완료기한을 기존 ‘24년 말에서 ’27년 말까지 유예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현재 섬유염색업종은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과 경기 침체로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개별 매체법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통합허가제도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유예기간을 부여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광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폐기물부담금을 면제받기 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정보공개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 경영 툴킷」을 제작했다고 19일(화) 밝혔다. 30대 대기업의 87%는 이미 협력사 대상 ESG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중기중앙회, `23.1월), 11월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75%가 협력사 ESG 평가 등 공급망 ESG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ESG 대응 역량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ESG 경영 관련 콘텐츠 대부분이 중소기업 실정과 개별 업종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어 현장 적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ESG 가이드 △규정례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매뉴얼로 구성된 「중소기업 ESG 경영 툴킷」을 국내 최초로 제작해 ‘중소기업 업종 맞춤형’ ESG 경영 실천과 정보공개·공시를 지원한다. 「업종별 ESG 가이드」는 전국적으로 조직화되어 있는 900여 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네트워크와 협력해 업종별 우선순위 관리 이슈·지표를 선별·수록했으며, 실천사례, 체크리스트와 온실가스배출량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