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시 중구가 5월 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상인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어캣처럼 집단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위험을 감시하자는 의미에서 ‘미어캣단’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이날 위촉된 감시단 121명은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7곳의 상인회장,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구청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동행하여 안전취약 시설현황을 숙지하고 구청의 안전조치 명령을 점포마다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우기나 건기 등 재난에 취약한 시기에는 자율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매년 설과 추석 전, 안전 대진단 시기, 동절기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연 4회 실시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시장의 위험 요소를 샅샅이 살피고 총 986회의 안전조치 명령을 내렸지만 실제로 안전조치를 수행한 사례는 366회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구는 관 주도의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감시단을 구성하게 됐다. 지난해 중구 전통시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건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어린이 날을 맞아 초등학교 합창단과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2~6학년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 동구 서부초 ‘한울림 합창단’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영빈관·본관, 현대예술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합창은 HD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선소에서 ~을’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서부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올해 1월에는 활기찬 일터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조선소에서 댄스를’이 해당 시리즈의 첫 영상으로 업로드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아무것도 없던 백사장에서 세계 1위 조선사를 세운 기적을 만든 것처럼 합창단 학생들은 동요 ‘하쿠나마타타’를 하나된 목소리로 열창하며 이 땅의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노래에 담았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에서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적이 있는 곡으로, 올해 3월 새롭게 선발된 합창단원들은 지난 3주간 방과 후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다. 학생들은 공연 당일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합창단 단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몸에 꼭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자바스크립트는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실행기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 보장이 중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박지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 친화적인 형태인 영어로 작성한 자연어 명세에서 컴퓨터에 친화적인 형태인 기계화 명세를 자동으로 추출해 이를 기반으로 자바스크립트 생태계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자바스크립트는 2015년부터 매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정도로 급성장에 따른 부작용으로 프로그램 실행 중 작동이 되지 않거나 개인 정보 유출 등 언어 생태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여 크롬 및 엣지와 같은 웹 브라우저에 내장된 자바스크립트 엔진 및 코드 변환 도구에서 수많은 결함을 검출해 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용 정적 분석기를 결함 없이 자동으로 생성하는 데 성공해, 기존 수동으로 개발돼오던 정적 분석기보다
롯데백화점이 Z세대를 위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PAKUA)’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파쿠아(PAKUA)’는 K 패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새로이 론칭한 세컨 브랜드다. ‘파쿠아(PAKUA)’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한다. Z세대를 타깃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 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쿠아와 ‘민주킴’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팝업 행사는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5월 6일(월)부터 26일(일)까지 약 20일간 진행한다. 우선, ‘파쿠아’ 팝업스토어는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각종 스포츠 아이템과 캐비닛 등을 활용해 활기찬 분위기로 조성된 공간
(웹이코노미) 대전 동구는 청년 예비부부들을 위한 ‘대청호 결혼 순간(스냅)사진 촬영비 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비부부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청호 등 동구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녀 모두 39세 이하로 예비부부 중 한 명은 대전 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고, 촬영장소는 동구 관광명소인 대청호를 비롯해 만인산, 상소동, 소제동 등 예비부부가 희망하는 동구 내 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30쌍을 모집하며,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사진 촬영비를 포함해 헤어‧화장비용, 의상대여비 등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혼율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 등 동구의 관광명소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 80여명을 초청하여 ▲역사 해설을 동반한 ‘덕 수궁 역사교육'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그룹 임직 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덕수궁에 집결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은 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의 안내와 전문 역 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을 관람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맞춤형 해설로 진행되어 참석 아동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수궁 관람 후, 아동들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으로 이동해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 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친근한 동화 '재 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관람 하는 아동들의 큰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궁궐 산책과 뮤지컬 공연관람도 하고 어린이날 선물도 받게 되어 평생 기억
롯데온이 6일부터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고자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계열사 연합 행사로,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4월 진행한 '롯데온세상' 행사가 흥행에 성공하며,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롯데온세상 행사 첫날 방문 고객 수는 지난해 동요일 대비 약 6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쿠폰 클릭 수는 지난 해 4월 행사 첫 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계열사와 손잡고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한 상품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2일 선보인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은 판매 시작 50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품절됐으며, 24일 판매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상품 중 부산 이용권은 15분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고 서울 이용권도 곧바로 품절됐다. 25일 진행한 '롯데리아 1만원 금액권'도 2시간 이내 빠르게 완판되는 등 계열사 상품에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 롯데온은 '롯데온세상' 흥행에 힘입어 '
(웹이코노미)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민숙)는 지난 4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미술협회 정기전&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김득신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획됐다. 1부 회원 정기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며 회원 20명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화 신대현·이동우 작가 △서양화 박성덕·연제호·이강석·이민숙·이상신 작가 △민화 권명옥·봉대숙·신은화·이정순·주현홍·한상혜·황송희 작가 △공예 김가영·박종현·장기영·조준경 작가 △수채화 이종은 작가다. 또한,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홍병학 작가(운보미술관장), 前강동대학교 교수 이돈희 작가,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故황찬배 작가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2부는 올해의 작가 초대전이다. 먼저 조준경 작가의 공예 작품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달팽이 작가로 알려
동원F&B(04977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조 1,1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이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한 동시에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즉석밥,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참치액 등 조미식품과 유제품, 음료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등 연결 자회사도 고르게 성장했다.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인해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축산물 유통 사업과 조미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양반 뚝배기’, 비빔밥 HMR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을 대형 품목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CJ라이브시티는 CJ그룹이 일산동구 장항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민간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신동원 의원은 서울시의 민간임대주택은 현재 국토부와 자치구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우며, 자치구마다 다양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이에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자체적인 민간임대주택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주택임대차시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정안의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서울시 소재 민간임대주택은 약 42만 호, 등록임대사업자는 약 1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의 공공임대주택 약 40만호를 상회하는 규모로 광역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 서울안심임대인 정의 ▲ 자치구별 민간임대주택 실태조사 등 자료 관리 ▲ 민간임대주택 거주 임차인의 권익보호 등 건전하고 안전한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안심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 in Safety)’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인 세이프티는 통신 분야 공사 현장의 안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KT와 KT 협력사의 공사가 안전에 대한 법적 의무 사항을 모두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자기규율적 예방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작업자가 올 인 세이프티 모바일 앱으로 표준화된 작업계획서를 전산에 등록하면, 1차적으로 AI가 위험성을 평가하고 자동으로 리스크 등급을 분류해 안전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이 동작한다. 이 플랫폼의 AI는 10여년의 통신 공사와 안전 기준 등의 데이터를 학습했다. 안전 관리자는 작업 계획서를 최종 검토하고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승인된 작업만 진행되도록 허가한다. 올 인 세이프티는 KT 외에도 190여개의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올 인 세이프티 도입 전에는 작업자가 계획서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KT는 올 인 세이프티의 AI 위험성 검증을 비롯해 향후 도입할 AI 기술을 3월 특허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재부 예산실 각 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며 국가 투자예산의 주요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25억 원),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470억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23.5억 원), 남방 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사업(2.8억 원), 제주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사업(11.3억 원), 제주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2억 원)으로 총 534억 원 규모다.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의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내년도 국비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을 감안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제주시 동지역(동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동지역(동부) 노후관 과다 및 관망 불일치로 유수율 향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DX전문기업 LG CNS가 수학적최적화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을 위한 실전 경험의 장을 마련한다. LG CNS는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LG CNS는 수학적최적화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추진했다. 수학적최적화는 현재 보유한 자원과 조건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내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의 주제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다. 묶음배송은 배달기사가 한 번에 두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연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적화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묶음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