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며,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또한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 특히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야구를 즐기는 팬들이 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열정을 바탕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프로야구는 온·오프라인 통합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분야다. 이러한 두터운 야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는 카바스 주식회사의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 완료했다고10일 발표했다. 삼양옵틱스는 카바스의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 인수 이후 자사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생산 역량, 영업 노하우 등의 핵심 역량을 더해 열화상 카메라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삼양옵틱스는 센서 구동, 모듈화, 광학계 설계, 카메라 운용 S/W, 시스템 집적화 등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카바스의 열화상 사업부에 렌즈 제조, 영업, 상품 기획 및 R&D(기구) 등 삼양옵틱스의 핵심 역량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대표이사 박병순·최은욱)가 이사회결의를 통해 타법인 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OTKCNT를 인수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인수대상인 OTKCNT은 지난해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외약외품 시설과 제조업 허가 등 생산능력을 갖추고 FDA OTC 인증을 확보하게 된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인수로 엑소좀 등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전체 매출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예정 지분은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 등이 보유한 100% 전량이며 인수 대금은 총 170억원 규모다. 창업자인 강석호 현 OTKCNT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사업부문장으로서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양사의 성공적 결합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 OTKCNT의 기존 최대 주주 아이큐어도 프로스테믹스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양사의 신약 개발 등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