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 류현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활동 지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5일 "류현진이 계좌이체를 통해 1억 원을 전달했다"며 "기부금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경북 의료진에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현재 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조이맥스 구강서 경영지원실장(좌)과 밀알복지재단 조성결 국내지원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이맥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조이맥스는 지난 9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약 한 달 동안 조이맥스 및 자회사 조이스튜디오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은 가방, 운동화, 게임CD 등 총 208점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기증품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사내 카페 이용을 통해 모은 성금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장애로 재활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청소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언제나 함께 참여해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선행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구세군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날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김필수)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2008년부터 올해로 10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되어주는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시종식에서는 구세군과 꾸준히 활동한 기업에게 전달하는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여행사 가이드들’과 임직원이 참여한 연말 자선 바자회를 12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다. 제공=호텔신라. '행복 나누기 연말 자선 바자회'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판매수익금 전액을 ‘행복 나누기’ 차원에서 자선 단체에 기부해왔다. 이번 자선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과 여행사 가이드들이 기부한 의류, 화장품, 패션 소품, 주류, 서적 등 다양한 물품을 직원과 여행사 가이드들에게 염가에 판매했으며 올해 역시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해 행복 나누기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은 오는 21일에 자선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장 서정규 전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7651명이 기부한 2150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올해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포인트 기부액도 19% 늘어났다. S-OIL과 고객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자립생활관(서울•대전•대구•광주 소재)을 지원할 예정이다. S-OIL은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모은 성금은 3억 9천만원에 달한다. 고객 5만 8000명이 1억 930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고객이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KB만천하(萬千下) 공익신탁’을 14일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정금전신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이익 금액 중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공익상품으로 이익금의 1만원 미만 또는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만천하(萬千下) 공익신탁’의 萬千下는 만원 미만(萬下), 천원 미만(千下)의 소액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만천하(滿天下)에 전파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라면서 “특정금전신탁 상품 가입 시 기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라면서 “상품을 해지하는 시점에 이익금의 자투리가 공익신탁으로 기부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공익신탁에 모금된 금액은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사고∙재해 예방, 인종∙성 차별 예방 등의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기부금은 매년 말 공익단체에 기부되며, 기부현황은 법무부 공익신탁 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누적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여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채혜린 기자 web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