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다함께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150여 명과 문학산 등반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학교 주변 문학산을 등반하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장 소중한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자녀의 마음을 읽어 보고, 문학산에 담겨 있는 자연도 읽어 보며 여러 가지를 얻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 간의 마음을 읽고 더욱더 돈독한 가족애가 생기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중구는 위원회에 앞서 각 부서에서 발굴·제출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성평등 실행 목표 연관성과 성별영향평가 필요성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공약·청년·안전 등 총 12개의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비가 불포함된 시비 또는 구비로만 구성된 지자체 고유 핵심사업 위주로 규모를 조정했다. 확정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원회, 컨설팅, 이행점검 등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겠다”라며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성주류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유수지 공원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 데 발맞춰, 많은 구민이 이를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유수지 공원에 총 200m 규모의 맨발 산책로를 만들었다. 기존에 맨발 걷기 이용자 수요가 있고, 도심지 일원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사업대상지로 적격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산책로 포장을 했고, 산책로 옆에는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공원 내 흙길 산책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적은 예산을 들이면서 기존의 환경과 미관을 최대한 살리는 데 초점을 뒀다. 또, 잘 자란 왕벚나무 사이를 걸으며 힐링하는 최적의 맨발 걷기 장소로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 내에 더욱 완성도 높은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맨발 산책로 조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9일 영종지역 내 LH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감사해효(孝), 사랑효(孝)’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카네이션 전달식, 트로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복지 거점업무협약을 체결한 영종LH 1단지, 2단지, 7단지, 49단지 아파트 어르신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또, 김정헌 구청장과 내빈, 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종지역 나눔업체 15호점인 개미집(영종점)은 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센터 운영법인 (사)더함께새희망에서 후원품을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원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원도심 주민자율방역단’을 발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방역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민관 방역 공조 체계 강화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방역단 활동을 응원했으며, 결의문 낭독, 안전한 방역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 방역 장비 작동 시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주민자율방역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원도심 지역 7개 동 96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주택가 골목,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동별 특색에 맞게 구석구석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가동, 연무 방역 등을 진행해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해 방역 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역단원들에게 감사하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모범 청소년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8일과 10일 각각 제1청 월디관 회의실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모범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모범 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모범 청소년 표창’은 평소 바른 품성으로 또래 청소년의 모범이 되고 뛰어난 참여·봉사 정신으로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크게 이바지한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고자 인천 중구가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는 관내 학교·기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공적 사항 검토를 진행해 총 33명(원도심 14명, 영종국제도시 19명)을 표창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한 청소년 ▲폭넓은 사회참여로 민주시민 역량을 갖춘 청소년 ▲과학·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노력한 청소년 등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야간 관광 명소화 사업 ‘2024년도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를 지난 10일 성황리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일에는 지역의 목공예품과 마카롱·전통 음료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렸고, 개항누리길 광장 무대에서는 ‘아침트리오’ 등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 개항누리길 포차거리는 우현로35번길 일원 10여 개 상점의 참여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거리 일대에 레트로풍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5월 10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포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구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관내 상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상시 모집해 진행하는 등 주민과 상생하는 포차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은 개항누리길 포차거리 개장 당일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웹이코노미) 강화군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소득 분위 1~8구간의 2024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해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등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실질 납부액에 대해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강화군청 자치교육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자치교육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2024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강화군 자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강화군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
(웹이코노미)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협회는 지난 11일 구청 운동장에서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모범아동과 모범종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체육대회에서는 지구를 들어라, 콩알 던지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유혜은 협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용접기술 현장인력 양성과정’ 2차 개강식을 진행했다. 2차 교육과정은 오는 8월 11일까지로,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용접기술 현장인력 양성과정을 위해 용접실습장을 신규 조성해 주신 인하공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문주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이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3차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오는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개강한 1차 교육과정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교육 수강생 15명 중 8명이 용접기능사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웹이코노미) 인천 미추홀구 구립 대표도서관인 용비도서관에서 지난 11일 ‘하루만 깜짝! 팝업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용현5동 지역주민의 제안으로 출발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환경, 기후 위기를 주제로 책과 음악,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개최됐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뮤직플라이 플루트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책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와의 대화, ‘펭귄 호텔’ 그림책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인하대학교 동아리 ‘꼬망스’의 깜짝 공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도서관 옥상에서는 벼룩시장 및 도서 교환전, 환경 정책 홍보,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폐우산으로 머리핀 만들기와 젤 아이스팩으로 방향제 만들기 등 지구를 지키는 새활용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코딩과 다도 체험,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용 모빌 만들기, 꿀벌 실종 사건과 빙하 위기를 다룬 ‘기후 위기 체험존’, 나만의 가죽 팔찌 만들기,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 성격 검사 부스를 운영하며 도서관 동아리들과 관내 사립작은도서관도 참여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한 참여자는 “책과 음악
(웹이코노미) 인천 서구를 포함해 7곳의 지자체(시·군)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 중 서구의 스포츠마케팅 홍보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 뛰어든 타 지자체들은 지역에 얽매여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반면, 인천 서구는 “K-빙상의 새로운 100년, 인천에서~!!”란 슬로건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성공 기원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전용경기장은 매 경기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매 경기마다 타 지역 프로팀과의 경기가 TV로도 중계된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 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등 전국에서 2만5천명이 참여한 국제행사다. 인천 서구는 축구전용경기장과 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과 LED 전광판, 현수막, 배너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타투체험, 포토존)를 펼쳤다. 지난 1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민 400여명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인천으로~!!”라고 적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네 차례에 걸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영업장 관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식품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과태료 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및 자율적인 영업 관리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들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치러진 2024년 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43명이 만점자를 포함,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드림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초졸 과정 6명 중졸 과정 7명, 고졸 과정 30명이 합격했다. 인천 합격률이 91%인 가운데 남동구 꿈드림 합격률은 100%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 꿈드림은 학력 취득 및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소속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교재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촘촘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을 주 5일 2시간씩 진행해 기초학습 향상 외에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관계 개선에 도움을 줬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친구의 권유로 꿈드림을 이용하면서 막막하기만 하던 검정고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꿈드림 선생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나에게 맞는 학습 멘토링을 연계해 주셔서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권역(구월1·2·3·4동)을 대상으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서로를 쓰다듬고, 쓰레기도 담는다’는 뜻으로, 남동구 20개 동 구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洞)이 아닌 타 동(洞)의 환경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함께 환경개선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벽을 허물고, 구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처음으로 실시한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는 구민 200여 명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의 폐기물과 관리자가 특정되지 않아 정비가 어려웠던 빌라 사이 폐기물을 정비해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집 앞 무단폐기물로 고통을 겪고 있던 한 주민은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다른 동 주민분들과 구청장까지 직접 찾아와 치워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회성 환경정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