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인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그 진행 형태인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현재 표준 진단 방법은 주로 간 조직을 채취하는 간 생검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의 위험 부담이 크며, 질병의 진행 단계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홍 교수 공동연구팀이 활성산소에 반응해 자기공명영상(MRI) 신호가 증강되는 MRI 영상 조영제를 개발했고 한 번의 MRI 촬영으로 손쉽게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진행 정도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간세포 손상, 염증, 그리고 최종적으로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간 내 활성산소 수준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활성산소는 간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진행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착안해 연구팀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진행을 비침습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다. 특히, 간 내 활성산소 양 변화에 반응해 MRI 신호를 강화할 수 있는 망간 이온 결합 빌리루빈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KOTRA(사장 유정열)는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과 함께 이달 1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드론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의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국내 드론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드론 기체 ▲드론 소프트웨어(국방, 건설, 농업 등) ▲드론 활용 서비스(드론 모니터링) 등 관련 국내기업 7개사가 참가하고,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교통부 민간항공청, 드론산업협회 등 현지 정부와 민간 분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로드쇼는 ▲설명회 ▲기업 PT ▲전시·수출상담회 ▲현지 생산시설 방문 ▲항공안전기술원-‘카자흐스탄 엔지니어링’ 간 한·카자흐 드론 아카데미 설립 MOU 체결 등으로 구성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가장 큰 핵심 파트너 국가로 드론 생산 현지화, 드론 활용 소프트웨어, 드론 운영 기술협력에 관심이 크다. 또한 세계 9위에 해당하는 넓은 국토를 가진 특성상 농업, 임업, 목축업, 석유가스 산업 등 기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구조활동, 디지털 지도 제작,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술협력 수요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다.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이달 15일 16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금융의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퇴임> ○ 부사장 최현준 <신임> ○ 부문장 ▲ 경영부문 김병연(상무) ▲ 인프라&보안부문 이원종(상무) ○ 본부장 ▲ 정보보호본부 하준영 ▲ 인프라본부 이현철 ○ 부서장 ▲ 글로벌대외팀 양국모 ▲ 클라우드운영팀 이대오 ▲ AM사업팀 조형렬 ▲ 뱅킹단위팀 박봉군 ▲ 뱅킹플랫폼팀 윤대용 ▲ 그룹SI팀 이미지 ▲ 카드채널팀 김흥섭 ▲ 증권개발팀 유기범 ▲ 증권채널팀 이상호 ▲ 인프라사업팀 우상민 ▲ 뱅킹정보IS팀 최성민 ▲ 뱅킹통신보안팀 정재훈 ▲ 카드IS팀 최용환 ▲ 카드정보IS팀 선상훈 ▲ 라이프IS팀 김경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동국제강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상향 조정 받았다.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전망했다. 기존 동국제강 신용등급은 BBB0다. 조정 요인으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제고로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 추세인 점, ▲롤마진 하락 폭이 제한되며 양호한 이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었다. 한기평은 재무지표 개선의 근거로 영업수익성, 순차입급/EBITDA, 차입금의존도 개선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철강 시황 호조에 따른 수익성 중심 판매 전략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3월 말 연결기준 동국제강 순차입급/EBITDA는 1.6배이며 부채비율은 112.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간 순차입금/EBITDA는 2.8배, 부채비율은 153.8%였다. 한기평은 동국제강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마진 개선이 늦어질 수 있으나,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친환경 산업 성장 등으로 양호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동국제강이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개발 및 환경 투자 등으로 투자 지출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나, 2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31일 대구 본점에서 전국 본부점장 및 임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신보는 국가 경제를 둘러싼 대외 불안요인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진 현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확실한 역할 수행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취약한 경기대응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수출, 일자리, 소부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 등 첨단산업과 미래차, 바이오 산업 등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체계 강화와 더불어, 탄소중립, ESG 경영, 대중소기업 상생촉진,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46년간 숱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매 순간 슬기롭게 전진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보는 내실 있는 경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손해보험사 최초로 동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준법경영(Compliance Management)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회사경영 전반의 준법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은 효과적인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는 조직에 부여하는 부패방지경영(Anti-bribery)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0월, “준법·윤리경영 내실 강화를 통한 ESG경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ISO 37301, ISO 37001 인증 도입을 추진하였으며, ▲ 국제표준을 반영한 내부규정 정비, ▲ 준법·반부패 관련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분석, ▲ 리스크 식별 및 조치계획 수립 등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손보업계 최초로 우수한 준법경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중소기업 경영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모집업무(매출채권보험 홍보, 가입 희망기업 추천, 필요서류 안내 등)를 수행하고 신보는 가입절차(보험 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 체결 등)를 진행한다. 해당업무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기업은행을 통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한 기업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과 주요거래처의 신용상태 확인, 모니터링 서비스도 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매출 채권 부실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 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 8887억 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 4000억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 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81%(4조 3465억 원) 증가했다. 사회성과도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취약계층 대상 공헌활동 확대로 44%(1985억 원) 늘었다. 그러나 환경성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늘어나면서 부정적 영향이 2%(150억 원) 커졌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 고용, 배당 모든 분야에서 수치가 커졌다. 납세는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60%(2조 3633억 원) 늘었으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고영배)는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투자자들의 회계처리 및 사무관리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특허를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일반사무관리회사에서 출원된 1호 특허로, 특허명은‘가상자산회계처리 방법 및 장치’다. 이번 국내 특허 출원을 계기로 향후 미국 특허 출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자산은 규제와 관리에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이고, 익명성과 탈중앙화된 P2P거래 특성상 거래통제가 사실상 어렵다. 따라서, 가상자산 프로세스의 RoD(Record of Data)를 정확하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전문 사무수탁 및 제3자 검증지원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투명하게 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펀드서비스는 디지털자산회계 사무관리의 선두 주자로서 가상자산을 보유 또는 투자하는 법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자산 기업회계 솔루션 ‘DABAS(Digital Asset Business Accounting Solution)’를 지난 1월부터 상용화했다. ‘DABAS’에는 이번 회계처리 솔루션 특허 기술이 이미 적용됐으며, 지닥(GDAC) 등 신고 수리를 완료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이달 1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발행 중 최대 규모의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기업 4개, 중견기업 36개, 중소기업 322개 등 총 362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금액 1조원 중 7천 6백억원은 신규 자금 공급이며, 2천 4백억원은 기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지원된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K9(CPA 감사보고서 보유 기업은 K10) 이상,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이상인 기업이다. 한편, 5월 신규 자금 일부는 해외발행을 통해 조달된다. 이는 신보 설립 이후 첫 해외발행으로, 3억 달러 규모의 만기 3년 ESG채권으로 발행된다. 국내 시장의 투자 수요 위축세에 대처하기 위해 신보는 글로벌 채권시장으로 투자자를 다양화함으로써 기업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1년 개인 신용카드 데이터로 분석한 품목별 소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2021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품목별 증감 격차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 동 보고서는 경총이 한국은행 지급결제통계의 신용카드 항목 중 지역별 소비 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했다. ❶ (2021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전년 대비 10.0% 증가) 2021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총 605.2조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신용카드 사용액 : [2019년] 538.8조원 [2020년] 550.1조원 [2021년] 605.2조원 ※ 전년 대비 증가율: [2019년] 7.1% [2020년] 2.1% [2021년] 10.0%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매년 7~10%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기존 증가세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다가 2021년에는 다시 10%의 증가세를 보였다. ❷ (품목별 카드사용액 증감 격차 뚜렷 : 전자상거래 21.1%, 숙박음식 △1.5%) 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일 양국 경제인(한국대표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일본대표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은 30일, 안심하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한 기대표명과 함께 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의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한일 간에는 해결이 쉽지 않은 여러문제들이 가로놓여 있으며, 엄중한 양국 관계로 인해 일부는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양국 간에 ‘더 이상의 관계악화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의 공유와 함께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계 경제를 둘러싼 환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국제적인 경제 제재로 인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일수록 양국의 협력, 연계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공통인식 하에‘역지사지(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 ‘경제인이 앞장서서 대처’한다는 신산업무역회의의 제언을 바탕으로, △경제연계 확대, △상호교류 증진, △정부에 대한 기대 등을 성명서에 담았다. 양국 경제인은, 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양국을 둘러싼 환경은 유사하며, 환경 및 에너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이재원 이사를 대표이사로, 김상흠 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LG CNS, IGE, Affinitymedia, IMI 등을 거쳐 2017년 말부터 빗썸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였다. 다양한 S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에서 CEO/COO를 맡으며 국내외 사업을 총괄했던 이 대표는, IT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능력, 업계에 대한 이해도 등을 두루 갖춰 빗썸의 신임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상흠 이사회 의장은 1967년생으로 SG세계물산, Escada Korea, Itembay를 거쳐 올해 4월초 빗썸에 합류했다. 김 의장은 재무, 감사, 기획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템 중개플랫폼 CEO 경력만 15년에 달하는 사업전략 전문가로, 기업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컨텐츠 다각화 등 신성장 사업을 추진할 역량 있는 두 분을 모셨다”면서 “가상자산 거래사업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 대표이사와 김상흠 의장이 각자의 위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6일(목) 신한․우리․중소기업은행과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기여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통해 탄소중립 경영확산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은행들의 보증료지원금 30억원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2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하는 협약상품을 출시하여 총 3,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은행의 보증료지원금 0.5%p와 기보 보증료 자체감면(최대 0.4%p)를 중복 적용받을 시, 최대 0.9%p의 보증료감면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금 융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기업내부 및 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 기술개발 기업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 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제품, 부품 등을 생산하여 판매)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감축 기여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