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삼성물산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관에서는 △재생에너지와 ESS 등 에너지 솔루션 △바이오가스 △모듈러 △스마트 물류 △홈 플랫폼 △빌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 6가지가 공개된다. 또한, 삼성물산은 이번 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가시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할 계획인데, △스위스의 에너지 로봇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 ABB △스웨덴의 바이오 가스 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Biokraft) △에스토니아의 최대 모듈러 제조업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식품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Delivery service)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社인 '팩워터브랜드(Peckwater Brands)'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와 딜리버루(Deliveroo), 저스트잇(Just Eat)에 입점됐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론칭 전 배달앱 전용 데모 브랜드(Demo Brand)를 만들어 약 6주 동안 판매하며 레시피, 가격 등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다. 이를 통해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칠리소시인 핫장, 쌈장 등 K-플레이버(K-Flavor)를 더한 교자만두, 식물성(Plant based)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메뉴로 선보였으며, 6개월 단위로 메뉴를 변경한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 리뷰(VOC) 데이터는 메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8에 ‘한화 포레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위에서 8위로 작년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포레나는 2019년 8월 런칭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로, ‘한화 포레나 노원’, ‘한화 포레나 영등포’, ‘한화 포레나 광교’ 등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브랜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도 지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 최주순씨 별세, 이경호(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광주광역시 서구 회재로825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8일, 장지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 062-606-4000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11월 3일(금)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올해 강남 3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신규 단지다. 아울러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해당지역, 16일(목)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수)이며, 정당 계약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 단연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소사역과 가까운 곳에 새로 개통하는 노선들도 관심사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B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대입구~상봉을 잇는 이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주변으로는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은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社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로부터 4,731.5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부대 시설이며, 완공되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며, 2027년 완공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이번 수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신규 고객 확보와 함께, 바이오 의약품 플랜트에서 바이오 소재 플랜트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전통주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 여가, 교육, 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1년간 약 1800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통해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룡건설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가 특허청에 등록됐다. 계룡건설이 지난 2022년 11월 스마트온테크(주)와 함께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스마트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계로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계룡건설은 현재 계룡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80여개의 모든 현장 적용을 통해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장비에 의한 근로자 부딪힘 사고, 개구부 및 낭떠러지로 인한 근로자 추락사고 등 3대 사고(추락, 끼임, 부딪힘)와 타워크레인 작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계룡건설 현장 관계자는 “안전경보장치로 인
SK에코플랜트가 1기 신도시 지역 리모델링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경기 군포시 ‘산본 충무주공2단지 2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873-2번지 일원에 기존 476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해 총 546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가 단독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1863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육교로 연결돼있는 초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원광대병원,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등도 모두 도보 10분거리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군포고, 금정중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속한 산본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재개발, 리모델링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있어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도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서울,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연이어 수주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수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 1기 신도시 지역까지 진출하게 됐다. SK에
HD현대가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건설장비가 전쟁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출발했다. HD현대는 29일(일) 부산신항에서 기증 건설장비 5대를 선적하고, 출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12월 중순 폴란드에 도착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 굴착기 2대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5톤급 지게차 1대 등 총 5대이다. 해당 장비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피해지역 중 하나인 미콜라이우 주(州)의 긴급 복구를 위해 투입된다. 이번 장비 출하는 HD현대가 지난 9월 우크라이나에서 맺은 복구용 건설장비 기증협약에 따른 것이다. HD현대는 현지 조사를 통해 전후 피해지역에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장비를 제작했다. 30톤급 크롤러 굴착기는 고강도 강판으로 제작돼 낙하물 등 강한 외부충격으로부터 안전하고 고부하 작업이 가능하다. 20톤급 휠 굴착기는 바퀴로 자체 이동이 가능하고, 휠형 굴착기 중 가장 큰 모델이기 때문에 도로 복구 및 건물 파쇄물 제거가 용이하다. 2.5톤급 지게차의 경우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에 신속히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기증 건설장비가 현지에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 삼성 20개 관계사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삼성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시험을 실시하며, 시험은 ▲사전점검(60분) ▲시험시간(60분) 등 총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9월, 공채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실시됐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한편,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이번이 8회째이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응시 장소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안정적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제고하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재구성했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 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실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공간인 ‘현관’에 주목해 기본적인 현관의 기능에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부터 접근해 새로운 공간을 도출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
현대건설이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확장공사로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낭보를 전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네옴-얀부 초고압직류송전선로 등 현대건설이 올해 사우디에서 참여한 신규 프로젝트 규모만 10조원에 달해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의미를 더하고 있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1973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이후 50년간 국내 건설사의 전통 수주텃밭으로 불리며 K건설의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힘.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행한 건설공사는 총 1,600억 달러가 넘으며, 이는 역대 해외수주 누계(총 9,540억 달러)의 17%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이다. 현대건설은 K건설의 대표기업으로서 사우디에서만 총 170여 건, 약 28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옴. 사우디 건설시장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주누계 실적을 통해 사우디 진출 국내 기업 약 300여 개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창업주 정주영 회장 시절인 1975년 해군기지 해상공사(2억 달러)로 사우디 건설시장에 첫 진출을 한 이래 이듬해인 1976년 ‘20세기 최대의 역사’라 불리는 주베일 산업항을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진에어 회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커피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진에어 회원과 임직원들은 이벤트 및 사내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폴 바셋 종각역점에서 진행된 강의에 참여하였다. 이번 커피클래스는 폴 바셋 전문 바리스타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커피 및 로스팅 관련 이론 강연과 함께 폴 바셋 바리스타 파우치와 케멕스 등을 이용해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커피클래스에서는 한국 커피의 역사와 커피 가공 방식 등에 대한 심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하여 커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강연도 진행했다. 커피클래스에 참여한 진에어 임직원은 "가까이에서 바리스타의 설명을 듣고 커피를 내려보고 맛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폴 바셋 관계자는 “진에어와는 22년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자립 지원 교육, 플로깅 등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