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하해안을 조망하는 전망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간절곶 공원과 진하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솔개공원이며, 전망대와 조형물, 편의시설 등 세부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의 대표 해양 관광지인 간절곶 공원과 진하해수욕장을 잇는 해양 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지 여건 분석과 건축기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설계공모에서 최적의 디자인이 도출될 수 있도록 건축규모, 공간구성,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순걸 군수는 “건축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관계부서장의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인턴 19명과 함께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인턴 사업은 공공부문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청년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체험형 채용사업으로, 총 19명의 청년 인턴들이 시청 16개 부서에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권순용 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들이 3개월 동안 행정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행정실무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울산광역시의 청년정책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턴들의 공통되는 애로사항으로는 인턴 업무를 위한 내부 전산망 구축과 개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멘토링 강연 개최 등 청년 인턴들을 위한 자기 개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있었고, 향후 특위 차원에서 해당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건의할 예정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5월 24일 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들을 실현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교육은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이경하 센터장이 맡았으며, 지자체 고유사업․신규 및 공약사업·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1부는 사업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2부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와의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선 과제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성별영향평가에 대해 깊이있게 파악하여 사업 수행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5월 24일 전복종자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날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9천만원 예산으로 마련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 어장청소 및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 6월 중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전복, 해삼을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시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노동 환경 평생교육 등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구의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코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독일 지방정부의 주민참여 및 시민교육 활성화 사례, 친환경적 도시 조성 등 동구의 당면현안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둘러보며 향후 구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동구청·동구의회 해외연수단은 5월 19~20일 체코 프라하 에코교육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카사르나 카를린’ 등을 둘러 보고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을 방문해 노동복지기금 현황을 살피고 유럽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시스템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등은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 파벨 야나첵 국장 및 관계 공무원과 상견례 한 뒤 체코 정부의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국가가 노동기금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따라 취약계층, 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을 추진하고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5일 ‘봄 햇살이 나를 사랑하나 봄’을 주제로남구 대표 관광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남구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이다. 이번 남구 힐링프로그램에는 희망대상자 80여명이 참여해 장생포 옛마을을 비롯한 고래문화특구의 전체 시설관광과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지산저수지, 두왕메타세쿼이아 숲길 힐링 트래킹을 통해 활력을 채우고 삼호 와와커뮤니티에서 테라리움 체험과 명상교실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및 리뉴얼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최신 여가 유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참가자 40대 한 여성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여유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하반기에 삼호철새마을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4일 환경문제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위해 △ 기후변화 △ 제로웨이스트 내용으로 2회 실시 및 업사이클링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 장난감으로 화분 만들기 △ 커피콩 마대로 파우치 만들기 △ 커피 추출 부산물로 화분 만들기 등 4회 실시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남구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추진해 자원순환과 환경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4일‘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 건물주, 주민협의체 등 20여명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한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견학했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으로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삼호곱창거리는 울산의 관문에 위치하고 전국 최고의 벚꽃명소인 궁거랑과 철새들의 쉼터 삼호철새마을을 품은 곳으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간판개선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접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과 간판디자인 실시‧설계 방법, 업소주 등 주민 참여도, 호응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디자인해 지역 주민뿐만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울산청년 취업성공 플랫폼, 청카 취준동행 프로젝트’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대비 취업정보와 커뮤니티 등 부족한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환경을 개선하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 좌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 취업한 선배청년이 구직청년에게 노하우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취업멘토단 운영 ▲ 같은 목표를 가진 취업준비생 그룹을 만들어서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취업스터디 운영 ▲ 취업준비에 힘든 취업준비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별 특강을 제공하는 청년테마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해 8,200여명의 청년들이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청년일자리카페의 취업준비프로그램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362명에 달하는 등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발굴조사와 안부확인 시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하는 ‘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꾸러미 지원’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와 고독사 고위험군 안부확인 시 고립 예방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비롯한 소량의 생활 물품(물티슈, 치약, 인스턴트 식품 등 5종)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희망꾸러미 2,000박스를 제작해 14개동 수요에 따라 동별 100 ~ 200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는‘희망꾸러미 지원’사업의 신규 추진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안부확인과 생활행태 개선으로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분기에 543명의 위험군을 발굴해 위험 정도와 본인 희망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중장년 1인 가구 다시이음관리사 등을 통한 대면 안부확인’과 ‘AI 안부든든 서비스‧IoT 안전확인 서비스‧울산안심살피미앱 운영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지역 최초로 나눔천사기금으로‘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을 지난 3월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층 위기가정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한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수당은 면접응시 여부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1회 20만원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안전과 예방위주의 종합적 방재대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국민생명 보호 최우선’을 목표로‘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현장밀착형 상황관리를 비롯해 태화강과 여천천, 무거천, 장생포 해안지구가 있는 남구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주민대피계획과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 극강호우가 발생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주택(반지하)과 지하주차장 등 시설물들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명촌강남지하차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추가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해취약주택 15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08개소 등은 대피관리와 수방자재 설치 가동 등 재해예방 지원 관리에 나선다. 양수기 172대와 수방자재 44종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고 응급복구를 위한
(웹이코노미) 울산동구문화원은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제3회 동구 문화예술인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구 문화예술인 발표회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실력과 기량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2년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단체로부터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16일 동안 접수받아 5월 16일 예선전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풍물, 무용, 소프라노,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동구다도연구회 전통차시음 부스와, 특별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 및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종찬 울산동구문화원 원장은 “동구문화원은 지역문화 거점기관으로 지역의 전통문화계승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점검을 실시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현장의 투명성 제고(부정사용 예방)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 한다. 점검대상은 매출 상위 기관 등 총 83개소의 기관 중 70% 이내인 45개소이며 수시 점검 완료 및 매출실적이 없는 기관은 제외된다. 점검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점검범위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제공된 서비스다. 특히,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허위‧부정 결제 등 부정수급에 관한 사항이며, 서비스 제공과 해당 기관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진행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지도,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이뤄진다. 남구 관계자는“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에 있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적절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시는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의 증상이 생기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패류·게·새우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를 관리·조리를 할 때 위생적 취급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