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최근 가상자산의 연이은 상승세로 시장분위기가 뜨겁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풀린 자금이 가상화폐 시장으로도 흘러갈 수 있다는 분석을 업계전문가들은 내놓고 있다. 지난달 21일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은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매매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트코인 미래 결제수단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 국내 주요 3대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빗썸, 업비트, 코인빗)의 최근 5개월간 누적 거래대금이 10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개 거래사이트의 누적거래대금 총합으로 국내에서 영업중인 70여개 중소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의 거래 대금을 합치면 그 수치는 더욱 커진다. 하지만, 26일 사상 최고치를 향해가던 비트코인이 8% 넘게 급락했다.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급등한 측면이 있어 조정에 돌입한 것"이라고 분석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본격적인 하락추세전환이 된 것이며, 2018년 연초 흐름과 비슷하게 흘러갈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자 투자자들은 중소형 코인사들의 가상화폐에 눈을 돌리고 있다. 2018년 1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안면인식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AI 안면인식 솔루션 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AI 기업들은 0.03초만에도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솔루션을 개발했고, 페이스페이 같은 얼굴인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등장했다. 공항 출입국 심사에서는 걸어가며 통과만하면 얼굴 인식이 되는 '워크스루'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는데 이 모두 코로나19가 선물한 새로운 신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기관이나 건물의 출입통제 혹은 보안 등의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게 될 실정이다. 코로나 19로 확산된 언택트 현상으로 얼굴인식 서비스는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으며 비대면 결제, 비대면 계좌 개설 뿐 아니라 진료카드나 출입증 등 직접 태깅하지 않고 바로 건물 입구를 통과할 수 있는 입출입 관리 분야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미국 마켓앤드마켓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70억 달러의 규모로까지 확대된다고 하니 코로나의 영향력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일부 안면인식 솔루션 업체에서는 안면인식으로 감정을 체크하고 분류하여 컨텐츠 서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RBTO는 (주)코드제노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양사 최소한의 인원을 초청해 진행됐다. 양사는 동반 성장을 위한 공동 적극 지원, 공동 비즈니스 마케팅 진행 등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활발한 정보 교류 및 콘텐츠 공동 개발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RBTO가 축적해온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기술을 (주)코드제노와 공유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며, 실물경제에서의 사용을 위해 RBTO COIN을 활용한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구축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한편 (주)코드제노의 ‘SCORE CLASS’ 플랫폼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준수하여 다양한 수익모델을 토대로 스포츠 데이터 및 승부 예측 게임을 통해 승무패 적중게임과 확률형 캐주얼 게임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로 점차적으로 모바일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 시뮬레이션 시장의 업계
사진=법무법인 혜안 명도임대차전담센터 곽정훈(좌)·최병천(우) 변호사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법원경매로 낙찰받은 건물에 정당한 권리를 가지지 않고서도 점유를 하며 나가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그 점유자를 퇴거시켜야만 사실상 제대로 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법적으로 낙찰자가 소유권을 취득했어도 누군가 불법으로 점유를 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세를 놓을 수도 없고 소유권자가 직접 거주나 영업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점유할 권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퇴거를 하지 않고 있는 자들은, 건물이 낙찰되어 소유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퇴거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점유자들을 강제로라도 퇴거시키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건물명도소송을 제기해서 집행권원을 받은 다음 강제집행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법원을 통해서 진행하는 경매절차를 통해 소유권까지 이전된 것인데, 굳이 복잡한 건물명도소송을 제기해서 권리관계를 확인하고 판결을 내리는 등의 과정을 거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일 수가 있으므로 민사집행법 제136조에서는 경매에서 매수인이 경락대금을 낸 뒤 6개월 이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프리미엄 샤워 브랜드 ‘시프트(SHIFT)’가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광고영상 ▲광고카피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 자격 없이 시프트를 사랑하는 누구나 개인/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프트는 비타민 샤워필터 브랜드 ‘H201’을 운영하는 ㈜에이치이공일에서 런칭한 샤워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에센스 샤워기’를 내세우며 2040 여성들의 지지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비타민 샤워필터와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보습 성분, 독보적인 향으로 프리미엄한 샤워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15가지 유효 보습 성분으로 수분 유지도를 높여주는 등 보습 기능이 강화된 점이 눈길을 끈다. 시프트 광고 공모전은 시프트가 자랑하는 ‘0단계 스킨케어 샤워에센스 시프트’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주제이며, 공모 부문 관계없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을 선정한다. 참가 접수는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주간 시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당선작은 12월 14일 동일 사이트에 발표된다. 당선작 선정 시 시프트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며, 영상 부문은 게시한 영상의 조회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대표 김천엽)가 2021년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청원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원하는 청원경찰 채용전형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청원경찰 올패스’ 합격패키지를 오픈하고 수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란 정부청사 또는 국가기관, 각 지자체 시·도·청의 구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장의 감독을 받아 그 경비구역만의 경비를 목적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하는 경비 인력으로, 채용 전형은 ▲정부청사 청원경찰 ▲해양수산부 청원경찰 ▲17개 지자체 청원경찰로 구분되어 선발 진행된다. 청원경찰 시험과목은 통상 민간경비론을 포함한 단 2과목으로 치러져 학습 부담은 적지만 선발 전형 및 지자체 별로 시험과목 및 학습 영역이 상이해 학습 준비 시 다수의 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에 경찰공무원 및 청원경찰 채용 대비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에듀피디(대표 김천엽)는 모든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 시험 전형 별 ‘전 과목 학습 강좌’로 구성된 ‘올패스 합격패키지’를 선보이고 기존 수강료에서 무려 90% 할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음악형제들(대표 김경민)은 KPOP 플랫폼 ‘뮤직브로(mubro)’ 론칭에 이어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플랫폼을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음악형제들이 만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뮤직브로는 ‘BMP코인(Brother Music Platform)’을 발행, 19일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뮤직브로 측은 성장하는 음악 지망생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예 사업 수익 구조에서 중개인의 수익 점유율을 줄이기 위해 BMP코인이 최적의 결제수단으로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BMP코인은 지역적 제한 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케이팝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최적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대한다. 뮤직브로는 케이팝부터 해외 음원까지 다양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KPOP 플랫폼으로, 여타 플랫폼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음반 및 MD 등 다양한 제품 구매는 물론, 쇼핑몰과 오디션, 커뮤니티 포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자기주식 취득은 법인이 발행한 주식을 법인이 취득하여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주식 취득은 본래 자본충실의 원칙에 의해 대기업에게만 허용되어 왔으나 2012년 4월 15일 이후 중소기업에게도 그 길이 열렸다. 바로 배당과 같이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이전하는 것이고, 자본충실의 우려가 없으며, 주주평등권에 위배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허용한 것이다. 때문에 중소기업의 자기주식취득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실행해야 하고, 지분에 따른 균등한 조건으로 취득해야 한다. 최근 중소기업들의 자기주식 취득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다. 이유는 중소기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하게 되면 다양한 경영리스크에 대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가지급금이나 미처분이익잉여금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오너의 이익금 환원, 스톡옵션을 통해 핵심임직원 성과보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대주주의결권 강화 및 경영권 방어, 경영자금 조달 등에 매우 유효한 방법이다. 그러나 긍정적이 효과가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할 것들도 많다. 기업상황에 맞는 확실한 취득목적과 법규정을 준수한 합법적인 절차를 지켜야 한다. 우선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자사주매입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안양미용학원, SBS아카데미뷰티스쿨 안양지역 캠퍼스(안양, 범계)가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상황에 가장 필요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대다수 업계는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안양 SBS미용학원은 이러한 부분을 중점으로 한 교육을 제공하여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양 캠퍼스와 범계 캠퍼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주기적인 원내 방역과 출입자 체크 등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학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수강생들을 위해서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용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는 미용대회 출전도 안전을 고려하여 공모전 형태로 참가하고 있다. 안양 SBS미용학원의 교육담당자는 “안양 캠퍼스와 범게 캠퍼스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도 원활한 미용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본적인 수강생과 강사진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현 상황을 반영한 고객 안심케어 관련 집중교육과 추후 수강생들의 취업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려한 종합 미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분쟁에 대한 최종 판결을 12월 16일(현지시간)로 연기했다. ITC가 해당 소송의 최종 판결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당초 ITC는 최종 판결을 이달 6일 내릴 예정이었으나 19일로 연기했다. ITC는 두 번째 연기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정 조정으로 추측하고 있다. 예비판결에서 첫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는 일정만 연기됐을 뿐 변한 건 없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명확한 사실과 과학적 증거로 예비판결이 내려진 만큼 12월 16일 최종판결에서 그 결정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둘러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대웅제약은 용인의 한 토양에서 직접 발견한 균주라며 맞서고 있다. ITC는 지난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0년간 '나보타'의 미국 내 수입금지를 권고하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이후 대웅제약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식약처가 내린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허가취소 처분이 다음달 4일까지 중지된다. 식약처는 지난 13일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받지 않고 도매상을 통해 해외에 수출해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를 20일부터 허가 취소한다고 처분한 바 있다. 19일 대전지방법원(제2행정부)는 메디톡스의 신청을 받아들여 식약처의 메디톡신 및 코어톡스에 대한 허가취소 처분에 임시 효력정지결정을 내렸다. 이는 재판부가 메디톡스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결정 시점까지 식약처 명령의 효력을 일시정지한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달 19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와 ‘코어톡스주’에 대한 허가취소 절차에 착수한다며 처분이 결정될때까지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 회수·폐기명령 및 회수사실 공표명령을 내렸으며, 법원은 이에 대해 13일 메디톡스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준바 있다. 같은 날 식약처는 절차를 끝내고 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으며 법원은 다시 한번 해당 처분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사법부의 연이은 제동에 대해 식약처가 메디톡스에 무리한 행정처분을 내린 것
사진=카모아 성장근 부대표(왼쪽)와 클룩 이준호 지사장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카모아 성장근 부대표와 클룩 이준호 지사장이 클룩 플랫폼 내 카모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렌트카 가격비교 1등 앱 카모아가 글로벌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의 제휴를 통해 실시간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카모아는 국내 렌트카 O2O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제휴를 체결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클룩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판로를 확보하고,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춰 해외 진출을 준비할 방침이다. 카모아는 그동안 쌓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랫폼에 연동 가능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개발해 클룩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클룩 홈페이지와 앱에서 실시간으로 카모아의 차량 정보 확인과 예약까지 가능해져 여행객들에게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제주도 지역 먼저 이용 가능하며 향후 서울, 부산, 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울릉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카모아는 전국 400여개 중소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주식회사 우주텍은 최근 미국 내 생물안전 3등급 이상의 공인시설인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지고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성공리에 완료하였고 제품에 대한 효과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미국에 연 800만불 규모의 독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주식회사 우주텍은 방역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발한 세이프티쉴드 구리항균필름이 북미 지역의 정부 공공기관과 학교, 지하철 등 다양한 공적 영역에서 채택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해외 30개국거래선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 이유는 타사 대비 구리의 항바이러스 특성을 잘 이용한 점, 내구성이 뛰어난 점, 환경을 생각한 필름이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한국 내 군부대로도 납품이 되었으며, 또한 미국의 파트너사를 통하여 주한 미군에서의 벤더등록을 마친 상태여서, 국가 전략자산에 대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내 유수의 카드사에 해당 제품이 적용이 되어,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고 다양한 제품 적용을 위한 제품 개발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주요 선진국에는 100년 이상된 장수기업이 많다. 근접거리에 있는 일본만 해도 100년된 기업은 물론, 200년이 넘는 기업도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100년 이상 된 기업은 9곳에 불고하고, 200년 이상 된 기업은 아예 없다. 이것이 우리나라 기업의 현실이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치열해진 경쟁중심의 기업환경 같은 시장 내부요인 외에 법적 제도적 규제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즉, 가업승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상속세의 최고세율이 50%, 최대주주 할증을 포함하면 거의 60%에 달하기 때문에 명품장수기업이 적다는 것이다. 본래 가업승계는 기업의 경영권과 소유권을 포함해 창업주가 가지고 있는 무형자산을 후계자에게 이전하는 것으로서, 대를 이어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가업승계를 하려고 하면 상속 및 증여세에 대한 부담이라는 장애물이 부딪혀 심지어는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소유권 승계에 대한 치밀한 경영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과세당국은 중견 및 중소기업의 세부담을 줄여주고자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유통업계가 그 동안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와 같은 쇼핑 대목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그동안 유통업계에서 11월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통했지만, 최근 몇 년 간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고객들이 급증하고,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론칭하는 등의 다양한 변화를 겪으면서 새로운 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1월은 명절이나 연말 시즌 등 기존 쇼핑 대목과는 달리 선물이나 시즌 용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전에서부터 생활용품, 패션,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쇼핑 품목에 대한 전방위적인 소비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매출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유통업계 역시 '사상 최대', '역대급'이라는 표현 등을 동원하며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11월 유통대전의 포문을 연 백화점, 마트, 아울렛의 경우 지난 1일 하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최대 20% 이상 급증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거둬냈다.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 이대연 본부장은 "코리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