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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모바일게임 업체 컴투스, 3분기 매출 1257억·6.4%↑...4분기 성장률 턴어라운드 전망”

유안타증권 “최근 CBT 시작 ‘체스 스트라이크’ 출시,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3분기 매출 1257억 원으로 6.4% 성장했으며 4분기 성장률 턴어라운드가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컴투스가 3분기 전년동기대비 20.5% 성장한 영업이익 496억 원, 28.8% 늘어난 순이익 39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원에 의하면 컴투스의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분기대비 –8.7% 줄어든 156억 원, 해외 매출은 –1.9% 감소한 1101억 원을 보였다. 마케팅비용을 –26.6% 하락한 139억 원 집행해 효율적 운영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4분기 ‘서머너즈워’의 5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길드 점령전’ 업데이트가 11월 예정돼, 매출액 성장률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컴투스 주가는 장 초반 5.3%까지 상승했지만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발표와 함께 -8.1% 급락 마감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출시가 임박해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며 “컴투스의 신작 모멘텀은 최근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한 ‘체스 스트라이크’ 출시가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되며 내년 총 6종의 신작 출시로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