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플랫폼 ㈜아이디워와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2011년 창립된 슈퍼탤런트는 봄에는 아시아에서, 가을에는 유럽에서 년 2회 개최하는 슈퍼모델, 팝 아티스트, 영화배우, 댄싱챔피언을 선발하는 글로벌 리얼리티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입상자들은 로레알, 엘르, 보그 등의 잡지, 런던, 파리, 밀란 등 패션위크, 칸, 베니스, 베를린 등 영화제에 글로벌 셀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에 유닛으로 열리는 슈퍼탤런트 패션위크는 에펠탑, 융프라우, 페라리뮤지엄 등 유명한 관광지의 공간을 패션 장소로 연출하는 전 세계 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쇼 케이스이다.

㈜아이디워는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크라우드 펀딩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슈퍼모델, 미스코리아, 페이스오브아시아 등 국내외 콘테스트 O2O플랫폼 오픈오디션을 서비스 중이며, ‘누구에게나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이 공개’되는 원소스 멀티 유저 플랫폼’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슈퍼탤런트 최영철대표는 “아이디워와 손잡고 슈퍼탤런트의 다국적 콘테스트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청자 확보와 각 국가에서 1명을 선발하는 참가국들의 내셔널리즘을 자극하여 국가별 경쟁 구도로 드라마틱한 흥미와 응원을 이끌어 내는 글로벌 프로듀싱으로 세계적인 문화 킬러 콘텐츠를 만들 것이다”라고 알려왔다.

슈퍼탤런트 정용배 총괄 프로듀서는 "금번 글로벌 협약으로 대한민국 오디션 플랫폼과 관련 콘텐츠를 다국어 콘텐츠와 법규에 따라 제작하여 전 세계로 진출하며, 전략적으로 캐나다, 브라질,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러시아, 베트남을 우선 론칭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왔다.

한편, 그 동안 슈퍼탤런트는 영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몹스타(MobStar)’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왔다. 이 회사는 영국의 미스 월드(Miss World)의 모바일 중계 플랫폼이기도 하다.

2020슈퍼탤런트 시즌 14 코리아 대회의 참가 접수는 11월 20일까지 비대면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최종 30명 본선진출자들의 ‘아이디워 오픈오디션 국민투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본선 진출한 참가자들은 12월 19일부터 5일간 패션위크 참가, 뷰티이벤트, 리허설 등 각종 인플루언서 포토와 영상을 오픈오디션 플랫폼에 직접 올리게 되며, 한국 결선은 23일 라마다플라자강남에서 개최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