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생·손보협회 및 유관기관은 경찰의 보험사기 수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한다.
금번 수사협의회를 통해 금융감독원, 경찰 및 유관기관의 민생침해 보험사기 척결 의지가 한데 모여 경찰의 보험사기 검거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사협의회 논의사항은 경찰청(본청 및 시도청), 유관기관별로 적극 반영하고, 논의결과를 보험업계 등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수사지원할 예정이다.
경찰(국가수사본부)은 민생침해 보험사기에 수사력을 집중하기 위해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금융감독원, 생·손보협회 및 유관기관은 그간 축적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4.16.(화) 서울청·경기남부청·경기북부청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청과 순차적으로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청별 관할 지역 內 보험범죄 동향 공유
병원·브로커 연계 조직형 보험사기, 자동차 고의충돌 등 최근 보험사기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도 경찰청별 관심 정보 및 관할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사지원 방안을 집중 협의한다.
수사의뢰 사건 지원 방안 협의
금감원이 보험사기 혐의로 조사 후 수사의뢰한 사건의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점차 전문화·지능화되는 보험사기 대응을 위해 우수 수사 기법 공유 등 보험사기 수사관 전문성 제고방안 협의한다.
기관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보공유 핫라인 구축
보험사기 사건 관련 기관별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검토한다.
신속한 수사지원을 위해 금감원(보사단 및 각 지원), 시·도경찰청, 건보·근로복지공단(각 지부) 담당조직 간 핫라인(Hot-line)을 구축할 예정이다.
금번 수사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보험사기 혐의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지원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경찰의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검거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금융감독원 및 경찰청(본청 및 각 시도청)은 논의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협의결과를 유관기관 및 보험업계와 공유할 예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