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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법인택시 관계자 간담회 개최

22일 택시업계 간담회에 이어 후속조치를 위한 소통 가져

 

(웹이코노미) 창원시는 27일 법인택시 관계자들과 택시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법인택시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22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업계 현안사항과 택시산업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고, 특히 늘어나는 택시 전기차의 공급에 맞춰 충전시설 확충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근 LPG 연료를 사용하는 택시 차량의 일부 차종이 단종됨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택시업계에서는 택시 전기차 충전시설을 시급히 확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차고지 내 충전시설 뿐 아니라,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 택시밀집지역에 충전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택시산업 활성화 및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교통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이며,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택시업계 현안사항을 해결하여 택시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꾸준히 업계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건의된 택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택시부제 제도 개선, 택시 감차 등의 현안사항과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금 인상 등 택시업계 지원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와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