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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2020년 제주바이오기업 융합협의회 주제 특강 열려..."글로벌 스타기업 키울 것"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제주도가 글로벌 스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는 지난 7월 30일, "2020년 제주 바이오 기업 융합협의회"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청정 제주자원을 활용한 식품·화장품·바이오 기술기업 및 자문위원(기관, 교수, 전문가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과 회원사 성장 및 친목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의 지원으로 구성된 기술, 마케팅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올해 특강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팩토리 관련 개요 및 지원사업 내용’, ‘인문학 배경의 감성마케팅’은 전문가를 초청해 시행됐다.

 

특강에 앞서 협회 회원사 (주)오존에이드 홍명기 대표, (주)위드오 홍근화 대표, 제주파나텍(주) 조현호 대표가 직접 발표하였으며, 각 회원사의 제품, 기술,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회 김영선 회장은 제주에는 5인이하의 소기업이 대부분인데, 소기업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

 

제주도 기업은 보통 초기에 창업보육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의 도움을 받아 5~6년동안 공간을 임차하고 졸업을 하게 된다. 문제는 졸업 이후 땅을 사서 공장을 바로 지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제주는 공장을 짓기에 토지, 고도제한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데, 자가 공장을 짓기 전단계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있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협회장은 “제주 바이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서, 제주에도 글로벌 스타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