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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양천구, 나의 길을 찾는 '진로나침반' 운영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가이던스'와 연계된 진로 적성 검사 도구를 사용한 진로 적성검사·상담 프로그램 '진로나침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 능력, 진로 가치관을 탐색·발견하고 효과적인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운영하며 신청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매월 10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해 무료로 진행된다.

 

진로 적성검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로 적성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 진로 상담사와 함께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장래에 대한 막막한 불안에서 벗어나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준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와 양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2084-5415)에서 문의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로 탐색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계량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진행되는 내일그림 진로 적성검사 프로그램인 '진로나침반'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