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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서울 관악구, '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 명칭 공모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관악구는 올해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신축 중인 '(가칭)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다양한 놀이시설을 원하는 영유아 및 그 가족, 요리·제과제빵 등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 및 개인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에 이르기까지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6월 착공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가 잠시 중단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일념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완공까지 총 85% 진행, 건립 순항 중이다.

 

시설 위치는 남부순환로149길 8-4(신사동)에 있으며, 연면적 3천999.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1∼4층에는 놀이체험관,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마더센터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이, 5층에는 여성교실 및 성인 프로그램실이, 6층에는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 등의 마을미디어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이용자가 공감하고 사랑받는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복합문화복지시설로서의 조성 취지에 부합하며, 구의 특색을 살린 간결하고 창의적인 이름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에 명칭과 제안 사유를 작성해 여성가족과 방문·팩스·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독창성, 상징성, 적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는 29일에 발표, 최종 우수 제안자 3명에게는 각각 관악사랑상품권 10만 원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칭)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는 영유아와 여성,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복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창의적인 센터 명칭 공모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