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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PD’ 작품집 첫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 K-레트로 감성 티저 최초 공개

 

리빙 레전드이자 가요계 대표 댄스가수 박진영이 이번에는 '박진영PD'라는 호칭을 걸고 작곡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새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박진영이 곡을 쓰고 다른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작품집 활동으로, 대망의 첫 번째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가 2월 10일 오후 6시 발표를 확정 지었다.

 

국내외 주요 차트 1위를 휩쓴 곡이 61개에 달하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 박진영은 그의 하드 디스크에 쌓여가는 노래의 주인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밖에서 찾는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 콘텐츠 '박진영 하드대방출'을 선보이고 있다. 트로트 신예 요요미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촌스러운 사랑노래' 가창자로 발탁돼 '박진영PD'와 함께 하는 첫 객원 멤버의 영광을 안았다.

 

JYP는 2월 1일 오전 9시 공식 SNS 채널에 '촌스러운 사랑노래' 티저 사진을 최초 공개하고 요요미의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사진 속 요요미는 형형색색 꽃무늬 의상, 과감한 색조 화장, 액세서리 등 한국 레트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스타일링을 찰떡 소화하며, 그때 그 시절 '책받침 스타'를 떠올리게 했다.

 

박진영은 지난 1월 25일 공개된 ''박진영 하드대방출' 촌스러운 사랑노래 (By 요요미)' 2화에서 요요미가 평소 무대에 설 때 인터넷 쇼핑을 이용해 의상을 구비하고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까지 모두 직접 세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는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 노래와 잘 어울리는 비주얼까지 제대로 갖춰보자 제안하고 그녀의 변화를 이끌었다. 노래, 재킷 사진, 뮤직비디오 콘셉트 등 모든 분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을 만들었다.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미국의 컨트리 음악과 한국의 트로트를 합친 '컨트롯(Controt)' 장르로 박진영이 직접 명명했다. 둘의 공통점인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가사가 담겼다. 반주 역시 기본 밴드 악기들로만 녹음했고, 음향 기기들도 모두 70년대에 사용하던 진공관 마이크와 프리앰프 등을 사용, 아날로그 감성을 완벽히 재현했다. 박진영은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릴 '컨트롯(Controt)' 장르로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천재적 재능을 다시금 뽐낼 예정이다.

 

'트롯 요정' 요요미는 간드러지는 매력 보이스를 내세워 '촌스러운 사랑노래'에서 기존 트로트만의 서글픈 감정은 물론 미국 컨트리, 포크 음악의 감성을 더해 새로운 색깔을 낸다. 조력자 박진영과의 단단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이 탄생했다고 알려져 가요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박진영은 2020년 8월 선미와 함께 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웬 위 디스코 (듀엣 위드 선미))에 이어 12월 비의 곡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까지 작사, 작곡, 가창한 노래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K팝 리빙 레전드'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작곡가 프로젝트 '박진영PD'로 가요계에 또 다른 파급력과 영향력을 전달할 전망이다.

 

한편 28년 차 가수 '박진영'이 작곡가로서 능력치를 발현한 신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2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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