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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아이콘’ 주지훈, H&엔터테인먼트와 새출발

 

배우 주지훈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은 출발을 알렸다.

 

H&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홍민기 대표는 2011년부터 배우 주지훈의 실무를 담당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H&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주지훈과 H&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팬덤을 가진 주지훈이 더욱 견고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고의 서포트를 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주지훈은 ‘공작’, ‘암수살인’으로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마다 간극이 큰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주지훈은 2020년 SBS 드라마 ‘하이에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로 전 세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이에나’에서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윤희재 역을 맡아 잡초 같은 정금자(김혜수 분)를 향한 순애보를 펼치며 여심을 흔들었고, ‘킹덤2’에서는 시즌1에 이어 백성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왕세자 이창으로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펼쳐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이에 ‘킹덤’ 시즌2로 ‘아시아콘텐츠 어워즈’에서 남자 배우상을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는 연기자부문 최고의 상인 아시아스타상, ‘하이에나’로는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아 탁월한 연기력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임을 공고히 했다.

 

주지훈의 전성기는 tvN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로 계속될 전망. ‘지리산’은 이응복 감독, 김은희 작가, 주지훈, 전지현까지 각 분야 최고들의 조합에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주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 속에 H&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커리어를 쌓아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