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이 12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불법 승계 혐의 고소장과 관련해 증인으로 호출한 것이다.
박 의원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증권이 합병과정에 전반적으로 관여했고,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합병에 찬성토록 권유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1963년생인 장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줄곧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다. 올 1월 사장으로 승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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