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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리몽 에꼴,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협업 디플로마 프로그램 진행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프랑스의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 (Ecole de Maquillage Jean Pierre FLEURIMON)의 디플로마 프로그램이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와 협업하여 올 8월에 1주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영국의 비달 사순 (Vidal Sassoon)과 더불어 전 세계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의 양대산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달사순이 헤어 스타일링에 기반을 둔 반면에 쟝 피에르 플뢰리몽 에꼴은 1965년에 설립된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사립 엘리트 메이크업 전문학교다.

 

 

플뢰리몽 에꼴은 ‘전 세계에 프랑스의 아름다움의 빛’ 슬로건으로 세계 최초로 영어/스페인/독일어/러시아/중국어/아랍어로 번역된 메이크업 북을 발간하여, 세계 메이크업 발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지금도 아마존닷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메이크업& 뷰티 전문 예술 학교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생산하여 패션/영화/스테이지 등 현장 실용 테크닉, 파리/밀란/할리우드를 잇는 네트워크로 다양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과 전문강사진으로 파리 국립 오페라극장 등 예술분야, 카날플러스 (CANAL+) 등 방송국의 분장사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특화된 디플로마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의 메이크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용학과 교수, 뷰티 전문가들 중에도 플뢰리몽 에꼴 출신이 많다. 1986년에 파리에 아뜰리에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스쿨(Atelier International de Maquillage)을 설립과 메이크업 아뜰리에(Make-Up A) 화장품 라인을 런칭한 헬렌느 뀌이에(Hélène Quillé)도 플뢰리몽 에꼴 출신이다.

 

현재 국내 뷰티 산업은 테크닉으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2000년 이전의 메이크업, 무대 분장을 비롯한 뷰티 분야는 전문교육기관이 없어서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는 사례가 많았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가 코로나 19로 해외 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없는 뷰티션(Beautician)을 위하여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