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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배즙언니' 신지연, 성공 비결은 "한 우물만 꾸준히"

'인플루언서'라는 타이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브랜드 사업에 집중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자신있는 분야부터 꾸준히 시장 개척을 해야 해요" 3.5만 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는 인플루언서 신지연의 말이다. 그녀는 성공의 비결에 대해 "한 우물을 팔 것"을 강조한다. 남들과는 다른 배 사업으로 커머스 에디터 대열에 오른 그녀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타이틀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나만의 브랜드에 집중... 히트 상품으로 이어져 신지연은 팔로워들에게 '배즙언니'라고 친근하게 불린다. 실제로 그녀는 배와 배즙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면서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에 대해 "부모님의 사업을 도운 것이 시작"이라고 말한다. 직접 배 과수원을 운영 중인 부모님을 도와 배 판매를 시작했던 것이 점차 사업 확장을 가져 오면서 브랜드화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 뷰티와 패션 쪽을 주력 판매 분야로 잡았던 SNS 판매 전략도 전면 수정했다. 현재 그녀는 '나리배'라는 브랜드로 배와 배즙을 판매 중이다. ◇ 좋아하는 일에 관한 '정답'은 없다... 나만이 가진 장점 살려야 신지연은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중국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기 어렵지만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생각을 갖고 있다. 그녀는 가장 한국적인 상품이 오히려 해외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현재는 블로그만 운영 중이었던 판매 사이트도 정식 쇼핑몰로 전환할 예정이고, 이에 따른 마케팅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지연은 인플루언서의 장점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인플루언서는 '정석'이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좀 더 다양한,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박성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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