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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체리혜리, 문체부와 "베트남 관광객 어서오세요"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인기 유튜버 체리혜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방한 베트남 관광객 환대에 나선다. 29일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체리혜리는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2019 베트남 환대주간(Korea Welcomes You! 2019 Vietnam Welcome Week)'에 인플루언서로 참여한다. 체리혜리는 9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로, 베트남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능통한 베트남어와 재미있는 방송 콘텐츠로 많은 베트남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체리혜리는 2일 열리는 환영행사에 특별 진행자로 나서며, 베트남어로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 환대주간은 한국의 매력을 외국인 국내여행 시장에서 급부상하는 베트남 관광객에게 알리려는 행사다. 오는 2일 오전 8시 20분 부터 체리혜리를 비롯해 박양우 문체부 장관, 배우 엄현경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환대주간 동안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베트남 관광객을 위한 베트남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입국심사장 등에 베트남어 가능 인력을 배치하며, 서울 명동과 공항 등 총 5개 안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내소를 찾는 베트남 관광객에게는 할인권 책자 등을 담은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1330으로 연결되는 관광통역안내전화 연결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